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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상하게 수지얘기만 나오면 와보지도 않은 사람들까지 흥분합니다.>>

아마도 저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솔직히 저는 수지에관한 글을 볼려면 용인시 게시판에 들어가야 하는 지도 몰랐던 사람입니다.. (다시 들어올때는 신도시중에 왜 수지가 없는지 한참 찾았읍니다)

어쩌다 링크가 잘못걸려 우리아파트게시판 메인 페이지를 보게됬고, 여기서 한수진씨와 여러 수지사시는 분들간의 논쟁을 보고 처음 글을 남기게 된겄입니다.
(간단히 얘기하면 관심이 없었다는 거지요)

하지만 아래 수지맨님의 글을 보고 그동안 우리가 방송에서 접하던 모습이 수지 전체의 모습이 아니라 단지 일부분의 모습이고, 그 마저도 요즘은 많이 개선됬다고 알게되었읍니다.

제가 보기에는 반대로, 수지에 사시면서 이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약간의 단점지적에도 흥분하셔가지고 바로 리플 올라오더군요...(무슨 주민공동연합체 같에요)

게시판을 쭉~~ 흙어보니 "흥분하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것 같군요..
이 곳에 살지않으면서(잘 모르면서) 글을 남긴 사람은 저 혼자가 아닌가요?
전부다 수지에 사시는 분들이거나 분당분들 같은데요!  어! 아니다 , 분당에서 수지로 이사와 글을 남기신분들은 있어도 분당에 사시는 분은 없군요... 
 
외부인은 단지 저혼자가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다른 지역에 사시는분들은 수지에 관해 별 관심이 없는것 같읍니다.

저만 링크 잘못걸려 들어와 글 남겨 덤탱이 쓰네요~~~

수지가 좋은 곳이라니 언젠가 기회가 다면 가보고 싶군요.

어제 신문을 들여다보니 판교신도시 얘기가 나오더군요, 
지금은 정책이 주도권문제때문에 표류하고 있지만 윤관이 잡히고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면 수지의 교통사정은 지금보다는 많이 후퇴할 겄입니다.

길을 아무리 넓히고 새로 만든다해도 어차피 서울들어오면 막힙니다. ---> 이게 교통문제의 대안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여기다가 대규모의 신도시 판교가 강남과 수지사이에 들어온다면.... 수지는 다시한번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질겁니다.

제가 만약 수지와 같이 좋은 주거환경(님들의 말씀대로라면)에 살고 있다면 전 게시판에다가 수지에 관한 글 안 남깁니다. 
왜냐고요?  
그럼 모든 사람들이 수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너도나도 이사온다면 지금의 좋은 주거환경이 어떻게 될까요?

전 강남에 살지만 한 5년전만해도 강남 차 별로 안막혔어요... 
아~ 근데 지금은 너무나 많은사람들이 강남,강남, 하면서 이사와서 인구밀도 너무 높아요. 
아파트값이요(전 집 하나고 계속살건데) 크게 신경쓰지 않읍니다.


<<교통문제로 집값을 끌어내리지 못해서 안달인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반대인것 같은데요??  
이 게시판에 글 남기신 분들은 다 수지분들 아닌가요(외부인은 단지 저 하나인것 같은데요??)
---> 그럼 안달라신분들은 다 수지분??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 지역의 게시판과는 달리 이곳은 외부인의 참여가 전혀 없는것 같아요!! 여러지역의  사시는 분들이 돌아가면서 글을 남시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수지에 사시는 분만이 참여하는군요!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관심이 별로 없으신것 같은데.. 도대체 누가 안달이 나있다는 건지요? 수지분 스스로를 말씀하시나요?
 제가 보기엔 글을 남기신 모든분들이 다 수지분 같은데 누가 집값을끌어내리지 못해 안달이 나있다는 건지요?)

그리고 집값은, 끌어내릴 여지는 있다는 얘기인지요?

이 뱅크에 나와있는 시세를 조회해 보니(님들이 말씀하신 풍덕촌동 1페이지만 참조) 동보4차 75평, 삼성7차 63평 가격?  
이 동네 20평대 아파트 팔면 사고도 남겠더군요!!

님 또한 언론의 보도 덕분(?)으로 역시 저점에서 매수하셨을텐데... 오를일만 남았다니요..너무 직설적이시네요..
 
(참! 특이한 점이 있더군요. 수지는 평수간에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것 같군요!! 왜 그러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 : 빼먹은 얘기가 있군요

님~~ 제 생각엔 사람마다 "좋은주거환경"에 대한 선택의 기준이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님처럼 수지와 같은 수도권지역의 주거환경을 첫째로 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와같이 도심속에서 주거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이 수지의 주거환경을 시기하지는 않을것입니다..그리고 그 많고 적음이 아파트가격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되는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