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목동아파트의 가격이 이제 제대접을 받는가 보다. 그동안 강남권의 기세에 눌려
제대로 그 우수성을 평가 받지 못했는데 목동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 인식의 확산으로
목동아파트 가격이 저평가 된 부분을 일정수준으로 형성하도록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인정한다.이처럼 모든게 자기노력이 없이는 얻을 수없다. 특히 아파트의 가격은 공산품처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제가격을 책정하기가 난해하지만, 목동아파트는 강남 대치동의 시세와 비교하여 80% 수준으로 보면 적당한 듯 하다. 향후 분발하여 90% 수준으로 좁혀야 겠지만,,.

목동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자 각종 매체가 목동을 띄우고 있다. 그러다 보니 뜻하지 않게
정부의 단속대상이 되고 부동산중개업소는 휴업을 한다고 하니, 과연 목동아파트도 강남처럼 정부의 관리대상이 되는 거라면 매도자의 매물이 자유롭게 출회되기 어려워 질텐데 안그래도 가뜩이나 매물부족으로 가격이 계속 오르는데 불난집에 석유를 끼얹는 건 아닐런지,,.인위적인 수급불균형이 시장에 끼칠 파장은 실로 크고 엄청나다. 강남이 그 선례를 보이지 않았는가? 매물호가가 높아도 매수자에겐 선택권이 없어 결국 매도자의 희망가격에 거래되고 그 다음은 더 높이 나오고,또 높여나오다 보니 가격이 끝 없이 오르는 상황이다. 부동산값은 한 번 오르면 떨어지지 않는다는 불문율로 인해 혹자들의 가격하락 에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꾸준한 상승 뿐이다.

강남/목동에 집을 가진 사람들의 한결 같은 이야기가 팔기가 무섭다는 것이다. 집을 판 사람들의 한결같은 말도 집을 잘못 팔았다는 것이다. 이 두 입장을 다 만족시키기란 결국은 목동/강남은 집을 팔아서는 않되며, 집을 사지 않으면 더욱 않된다는 결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