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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혼해서.. 처음으로 장만한 집이..
여기 28평입니다.

다들 주관적인 관점으로 보시고 평가 하실텐데요..
제 주관적인 관점은 역시.. 현대3차 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32평으로 갈아탔습니다.
(물론.. 자금에 여유가 있었으면.. 단지로 갔겠지만.. 가격대비 성능으로 보면....)


첫째.. 재건축 재개발을 한다 만다고들 하지만..
아파트 바로 앞에.. 다른 건물이 들어서서 일조권이나 전망을 막는다면은요? 어떤 생각이 드실거 같나요..
여기는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거죠..
안양천을 매립하고.. 그 위에.. 건물을 세우지 않는한 전망하나는 좋습니다. 아파트의 베란다에서 보는 경치가 무척 아름답죠.
(물론.. 하이페리온이나, 더 높은 층은 좋겠지만 서두요..)

둘째..인근에 생활편의 시설을 생각해보죠..
바로 옆에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참으로 싸죠.. 저두..
마누라와 애들 데리고.. 몇번가봤습니다. 어찌보면.. 지저분 해보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서울에서 재래시장을 짬내서.. 델구 가지 않는 상태면.. 경험해볼수 있을까요..
그리고, 재래시장 초입에 대형 할인마트도 있구요.. 5km 이내에 SBS앞에 까르푸, 행복한세상 백화점 지하의 농협하나로, 목동현대백화점, 그리고 앞으로 들어설 삼성트라펠리스에 입점할 이마트등..
셀수 없죠.. 약간 더 나가보면, 신정교 건너가면, 롯데백화점 갈수 있죠..
구로쪽으로 가면 롯데마트있죠..
근처에 너무 많아서.. 그곳까지는 가지는 않지만요..
목동현대백화점 지하에.. CGV있죠..
행복한세상백화점 몇층인지는 모르지만.. 메가박스 입점 예상으로
공사중인걸루 알고 있는데.. 그거 있죠..
현대백화점 7층에서 종종.. 아동극도 하죠.. 간혹.. 좋은 공연도
많이 하죠..
그리고.. 안양천 체육공원으로 가면..
여기 예전엔 지저분 했죠.. 제가 이사오던 4년전에.. 하천 정비공사
하기 시작하더니..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전세살기 시작했던 양재천 변하는 모습을 보는 거 같습니다.)


셋째..교통의 근접성,편의성이죠..
이것때문에.. 약간..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요즘.. 샷시들이 좋아서.. 문 닫고 있으면.. 별루 느끼지 못합니다.
서부간선도로와 같이 뻗어있는 안양천변로로 광명,서해안고속도로로 바로 갈수 있구요.. 반대로는 오목교쪽으로 영등포,여의도로 진입하기도 쉽고..
88로도.. 안양천변길로.. 신호 대략.. 4번정도면.. 인공폭포쪽으로 진입합니다.
또한.. 단지 초입 106동 기준으로보면.. 5호선 오목교전철역까지 도보로 1~2분 정도면 쉽게 가구요.
부천쪽에서 오는 경전철이.. 어디를 통해서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목교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넷째..교육이 있겠는데..
이건.. 저보담.. 여기 글을 쓰시는 분들의 글을 참고하시는 편이..
제가.. 아직은.. 학부영이 아니라서..
단지 초입에.. 페로마라는 학원 차량밖에 못봐서 그러긴 한데..
오목교와 단지 사이에.. 학원이 많이 있구요..
현대백화점쪽에 대학학원등.. 목동 중심축 사이로
많은 학원과 부수적인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

다섯째.. 의료시설
안양천변길로 4KM정도 가면.. 이대목동병원 있죠..
오목교전철역 바로앞에.. 동신대 한방병원있죠..
그리고 그 옆에.. 힘찬병원이 신축공사중인데.. 뭐가 주력인지는
모르겠네요..


이 정도까지 이면..
대략.. 자랑할 정도 아닌가 싶네요..

최근.. 단지 초입에 있는 부동산에 주말마다.. 차량이 많이 서있던데..
저두.. 계약하고 기다리고는 있지만..
집이 없어서.. 계속 문의만 하고 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빨리 갈아탄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은 이곳이 주목받게 된 이유는 목동 단지의 가격 폭등으로..
목동현대3차를 생각하지 않으셨던 분들이 보시게 되었다는 점..과..
앞에서 열거한 장점들이 매매하는데.. 맘에 든다는 점...
등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가격이 이상할 정도로 움직이지 않았다는게 맘에 걸리신다면.
이런 이유도 있긴 하지요..
거의 세대가.. 원주민..(분양당시의)으로 구성될 정도로 (지금은 아니겠지만..) 전출입이 많지가 않았다는 점이지요..
왜냐면..
이곳 목동현대3차에 사시는 분이라면 다른곳으로 가지 않으실려고 하기 때문이지요..당근.. 세입자보다는 집주인들의 비중이 높고..
이런 편의시설들 때문과 가격때문에.. 다른곳으로 가지 않으시는 거죠..
(저두.. 이것때문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정도 여건을 갖고.. 이정도 가격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쓴글은 제가 살면서 느꼈던 점 위주로 적었구요..
정보를 찾기 위해 보셨던 분이면.. 유익한 정보가 되셨으면 합니다.
이리저리.. 다시 읽다보니.. 역쉬.. 글쓰는 재주는 없나봅니다.
암튼.. 한두푼도 아니고.. 거의 내 가진 전재산에.. 대출까지 끼어가며..
사는 집.. 올바른 정보를 갖고.. 좋은 집 고르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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