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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물류센터 주변 4천여평 녹지


임효정 기자 lhj@yongin21.co.kr



수지구 동천동 물류센터 일대 4천여평이 녹지공간으로 본격 조성된다. 수지구(구청장 갈경선)는 지난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천동 물류센터 주변 녹지조성공사 설계용역(안)'에 대해 수지구청장,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 동천동 물류센터 주변 녹지조성공사 설계용역(안)

구에 따르면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 6억4800만원을 투입, 동천동 909-1번지 일대 1만2657㎡(4천여평)규모를 녹지로 조성키로하고 2월부터 조성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갔다고 했다.

녹지 조성공사는 인접시와의 비교우위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의 상징성의 환경조형물을 설치하고, 낙락장송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시의 랜드마크 역할뿐만 아니라, 주변을 산책로로 정비해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갈경선 수지구청장은 “우리시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국지도변이라는 지역특성을 감안한 설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