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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대문을 쓰는 가족같은 이웃들끼리 리모델링이다 재건축이다 하는 얘기로 설왕설래- 요즈음 이 Site가 뜨겁군요. 토론인지, 말장난인지....
2. 이는 리모델링측과 재건축측이 각각 그 필요성, 당위성 , 가능성 기타경제성 등을 토론하고, 잘 모르는 주민들을 위하여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고, 필요하다면 공청회 같은 모임도 갖어보고, 그러면서 결정권을 주민 각자에게 맡기는 순리를 택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일방에서 의견을 내면 타일방에서는 민감한 반응으로 트집이나 잡고 편견같은 일방적인 의견이나 제시하는 등 하자는 것인지 말자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결정은 자기네들이 하고, 주민들은 떡도 없는 굿이나 보라는 식의 양 추진위의 행동들은 가히 目不認見이군요.
4. 리모델링측에서 현수막을 거세요. 그리고 재건축측에서도 현수막을 걸고 힘과 뜻을 과시하세요. 찢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그런 행위는 주민들의 알 권리를 침탈하는 행위일 뿐아니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5. 당당하게 마주 앉아서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마치 대통령출마자들 TV토론하듯, 조목조목 그 당위성을, 그 이유를 말하세요. 그리고 자신 없는 측에서는 단체를 구성하여 괜히 떠들고 주민들을 이간하지 마시고, 추진위를 해체하고, 본인 또는 그 구성원은 그냥 각자 자기의 소신으로 반대만 하세요.
6. 찬반은 각자의 소신이지, 책망의 대상은 아닙니다. 찬성이면 내편이고 반대면 원수가 되어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 이러다가 이웃을 어떻게 다시 봅니까?
7.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면 양측에서 함께하세요. 수원시나 정부의 정책을 잘모르거나 바뀌면, 주민들을 대표하는 두 추진위가 관계기관에게 함께 질의하여 명쾌한 답을 얻으세요. 아전인수격으로 편리하게 해석하고 왜곡된 지식을 알리므로서 주민이 잘못돤 결정을 하거나, 피해 보아서는 안되니까 정확하게 그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리세요.
8. 재건축하든, 리모델링을 하든 고쳐 써야할 만큼 낡은 것은 사실이니까, 좋은 방향으로 가능한 한 빨리 결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 항상 주민들의 이익을 위하여 존재해야 하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두 단체의 관계자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