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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같은 수지 가족이 되는군요? 

먼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현동을 선택하셨다니 선택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의 여러글들 보면 상현동의 난개발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막연히
평가 절하를 하고 있는데요...신경쓰지 마세요...

지금 그런 글들의 대부분은 인근의 특정 지역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왠만한 건설사의 첨단 통신 정책을 만들고 있기때문에...웃음만나는 댓글은 기냥 피식~ 웃어버립니다. 본인들 지역도 잘되고..다른 사람들 지역도 발전하면 좋은것이지...무엇때문에 그리도 문제를 만들어내는지요..

서론이 길었구요...저도 고민한 내용을 간단히 적겠습니다.

상현동은 저도 이사갈 목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저는 이사 시점이 안맞아서...그 사이에 상현동 매물 다 들어가고...2~3주만에 가격이 무시 못하게 올라 가더군요...저는 비싼 아파트는 못알아보고...풀빛삼호벽산이랑 동보2차를 계속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매물과 자금이  ^^;;;


제가 본 장점은 누구나 느낀것...양재~영덕간의 고속도로를 호재로 보고서..시작하였으며, 신분당선이 연결되고, 바로 아래로 광교신도시가 이어지면서 하나의 대단위 생활군이 되는것이었습니다. (누구나 아시는 사항)

그런데 매물이 없어서 고민했구요...다른곳도 거의 마찬가지더라구요..

글구 단점이라기보다는 저희쪽도 마찬가지지만 장기적으로 양재~영덕 고속도로를 믿고 호재라 생각하는 부분이 많은데...

조금 걱정이 됩니다.

양재~영덕 고속도로에는 성복, 상현동에서 쉽게 진입이 될 예정인데..
향후 광교신도시, 동백지구, 동탄까지 전부 이 도로를 이용할 예정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출퇴근 시간때는 양재에서 진출입에 대한 해소가 어떻게 조성될지가 젤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수지의 교통은 분산이 되지만...다른 지구를 너무 많이 연결하여 교통난이 어케될지...

여기까지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하지만 ....님께서도 정말 적당한 시기에 잘 들어가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