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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이 살기에 제일 좋은 곳이면 됩니다. 그것이면 만족합니다. 애시당초 서울서 동백지구로 이주를 결심한 것도 그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이 안전하게 좋은 환경에서 살 수만 있다면 저 하나 고생하는 것은 충분히 참을 수 있습니다. 죽전이나 수지를 다 다녀보았고 아침 출근시간에 다녀 보았지만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한 용인 구 시가지보다 서울출퇴근이 더 오래걸리더군요. 동백도 그리 큰 걱정은 안합니다. 차츰 교통인트라가 좋아지리라 봅니다. 그 때는 동백이 강력한 빛을 발하겠지요.
그런데 입주도 전에 벌써 30평대는 1억대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정도면 많이 오른 것 아닌가요? 너무 많이 오르면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