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저는 올 1월말에 구매한 사람입니다.

살때 오를만큼 올랐다고 판단해서 망설이기도 했습니다만,

이제는 정부에서 나올만한 대책은 다 나왔다고 봅니다.

그래서 많이 고민하지 않고 질럿?지요...

저의 판단이 먼훗날 잘못되었다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목동은 기다리는 사람에게 그리 녹녹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저도 늘 매수타이밍을 놓치는 사람입니다.

목동집값이 떨어지면 제집은 더 떨어지더군요...

이제는 시장이 내성이 생겨서 정부정책이 나오고 바로 다시 뛰는거 같습니다.

저의 견해로는 부동산이 잡히는 확실한 방법은 금리외에는 없습니다.

IMF 직전 97년초 정기예금이 국민은행 기준으로 12% 정도였습니다.(이거는 제가 양도성예금을 찾아서 기억합니다.)
그 당시 대출금리는 못되도 18%는 넘었겠지요.
금리가 그 당시로대로 돌아간다면 분명 지금 강남 목동아파트 거품의 30% 정도는 적어도 빠지리라 봅니다.

하지만 미국 금리가 오르고 올해도 한차례정도 인상이 남아있다지만.
현실, 우리나라 은행은 그렇지 못합니다. 다시금 금리 세일에 나서고 있지요. 출혈경쟁을 하는겁니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가 당분간(한 5년정도?) 지속되는한
부동산 급락은 없을것이고.

만약 하락한다해도.... 강남, 목동이외 변두리 지역이 먼저 빠집니다.

왜냐? 사람심리가 좋은동네 내리면 기다렸다가 본인꺼 먼저팔고 들어가려고 하기 때문이죠...

IMF와 같은 급격한 경제환경이 바뀌지 않는한, 일명 좋은 동네는 집값 하락시에도 더 천천히 빠지게 되는거지요...(마치 주식시장에서도 블루칩이 오를땐 먼저오르고 내릴땐 늦게 내리게 되지요)

그럼 . 좋은글 읽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