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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게 불편하면 다른 데 나가서 살라는 말슴은=>

여기 저기 이사다니기 괜히 내키지 않구요.
자식들 키울때, 자식들 학교 전학다니는거 부담스럽지요.
나 자신도 유목민 기질이 없어서인지, 한군데 머물러 사는게-장소만
맘에 든다면요- 편하구요.

여기 계속 살고 싶다는 말이지요.
숲속같은 분위기에요.- 나무가 점점 더 자라면 말그대로
목 동 분위기가 더 날겁니다. 전 12단지니, 행정구역은 신정동이지만요.

이 실내가 넓었다면 리모도 저같으면 반대했을겁니다.
리모하면 주차장도 해결될수 있고, 화장실도 1개 더 만들어진다....
전, 그 정도면 만족합니다. 현실적으로도 실현가능성이 확실한
대안이구요, 재건에 비해..



재건 을 아마추어지만 분석해보면요,
재건 자체가 이루어질 확률이 점점 더 줄어들겁니다.
(서울과밀화, 자원낭비 방지 등등....리모도 마찬가지로 거의부수고
짓는 거지만, 어쨋든 재건은 완전파괴하는거니 더 자원낭비적으로
정책담당자들은 생각할겁니다. 이 두가지 화두를 과연 무시하고
재건이 다시 붐이 불수 있을까요?)



언제 될지도 모르는 재건을 기다리며 불편하게 산다든지,
다른 단지에 나가산다.....?????
제 생각에 님의 입장은 여기 널찍한 자연친화적인 환경에 대해서는
별로 가치를 두시는 분 같지 않군요.

그냥 집에 대한 투자, 여기에 대하여 투자수익이 관심이신것 같군요.
재건된후 다시 들어와 산다?=>초고층, 하이페라리온,트라팰리스...
초고층....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초고층 아파트는 언젠가,아니 조만간
재평가를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재건 아파트에 사는게 가능성이라도 충분히 있다면 모르지만,
현재,아니 미래 여건상, 재건은 무척 힘들어질겁니다. 1대 1재건?
허용시기도 무척 길어질테고.....

혹시, 재건이 현실성있는거라면,
이러면 되지요,

====> 리모후 살다가 재건을 받는다. 리모후에도 여전히 대지지분이
적지 않으니, 재건바람불때마다 투기적인 힘때문에
집값이 폭락하진 않을테지요.


전, 여기 단지가 좋다면,
리모조차 반대하는 분들은 이해되는데.....(돈아깝고,
공사 하여 시끌벅쩍하게 만드니,,,이것도 낭비지요.)

* 그리고 아참, 대형평 사시는 분들에겐 사소한 얘기지만, 발코니 면적 규제풀어준것도, 리모에는 매우 긍정적인 여건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