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경기도내 시별 총생산액 및 산출액 규모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1. 수원시 14조 443억원, 32조 3627억원
2. 안산시 11조 7135억원, 30조 1594억원
3. 용인시 11조 305억원, 27조 158억원

세지역의 공통점은 안산-반월공단, 수원-삼성전자, 용인-삼성반도체로 대규모 공단을 끼고 있다는 점입니다.

잘못 평가된 공업도시 안산의 이미지..

여담으로 수원과 용인은 삼성이지 않느냐 거기 들어갈려면 고교내신2등급이상이어야 한다. 다들 화이트칼라다 등등 웃지 못할 얘기들을 하던데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안산의 경우 근로자들 구매력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그렇지 않습니다. 고소득 자영업자를 빼놓고는 대분의 기업에서 생산직임금이 일반직임금 수준보다 높습니다.

또한 반월공단은 부품소재산업클러스터로 정부지원이 꾸준히 이어지는 곳입니다. ‘부품소재’라는 말이 좀 낯설지만 선진국의 경우 부품소재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규모투자를 한지가 이미 오래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부품소재에서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완제품에서 경쟁력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니까요.

여하튼 부동산으로 돌아와서 안산,수원,용인 세도시중 200만평이상의 대규모 택지지구(보통 100만평이상을 신도시라 칭하지요)를 현재 끼고 있는 유일한 도시는 안산입니다. 물론 수원이 향후 광교를 품에 안겠지만요.

고잔신도시! 수자원공사가 개발주체죠. 토공과 주공과 마찬가지로 역시 정부기관입니다. 준공시점은 다가오고..설령 연기된다고 하더라도..그저 그런 택지지구로 전락해버릴까요? 사견으로는 아니라고 봅니다. 수공은 아직 시화호주변의 많은 개발구상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공의 개발능력이 도마위에 오를 고잔신도시...본궤도에 오를 것임은 어찌보면 당연해보입니다.

Upgrading Ansan~Gojan 飛上~

~~~~~~~~~~~~~~~~~~~~~~~~~~~~~~~~~~~~~~~~~~

안산시 경제력 도내 2위 총생산량 11조7135억원...수원시(14조443억원) 1위

안산시의 경제력이 경기도내에서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펴낸 「2004시·군　단위 지역　내 총생산결과」에 따르면, 2002년 기준으로 안산시는 총생산량(11조 7135억원)과 산출액규모(30조1594억원)에서 도내 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경제력이 가장 큰 자치단체는 인구가 100만이 넘는 수원시로 총생산액(14조 443억원)과 산출액(32조 3627억원)이 모두 1위였다. 3위는 용인시(총생산액 11조305억원, 산출액 27조168억원)였다.

경제력이 가장 적은 자치단체는 연천군으로 총생산량 6206억원, 산출액 1조1771억원이었다. 그 다음이 가평군(총생산액 6713억원, 산출액 1조2938억원), 양평군(총생산액 8290억원, 산출액 1조5094억원)순 이었다.

경제력면에서 상위권을 유지한 안산 수원 용인시의 공통점은 대규모 공단을 끼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산시는 반월공단, 수원시는 삼성전자, 용인시는 삼성반도체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지역 총생산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생산수준에 있어서도 안산시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 총생산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생산수준에 있어 안산시는 1909만2000원으로 도내 7위를 기록했다. 1인당 생산수준이 높은 자치단체는 화성시(3465만원), 평택시(2267만원), 이천시(2263만원) 순이었다.

안산시보다 인구가 많은 자치단체들은 안산시보다 1인당 생산수준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758만원 도내 30위), 성남시(919만원 도내 26위), 부천시(1094만원 도내 23위)등의 1인당 생산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도시의 경우 생산력을 갖춘 자족도시가 아닌 서울의 배드타운 형태이기 때문에 1인당 생산수준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부천의 경우 기업체가 많지만 부가가치가 적은 소규모 굴뚝산업이 밀집해 있어 1인당 생산수준을 높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2년도 경기도내 1인당 평균 생산수준은 1379만원이었다.
한편, 경기도는 『「시·군단위 지역 내 총생산」은 생산적인면의 부가가치를 파악한 것으로 각 시·군의 소득 및 생산수준과는 직접 비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산저널 2005. 6.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