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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외고 정원이 한영외고보다 많다는 건 이미 '천당'님이 알려주셨었고요.
정확한 숫자까지는 몰랐었는데 님덕분에 정확한 숫자를 알게 되서 감사드립니다.

전년도의 서울대합격생수가 명덕 33명, 한영 24명이었음에도 천당님은 명덕의 정원이
한영의 2배나 되므로 한영보다 수준이 떨어지고 그래서 분당학부모들이 명덕을 안보낸다고 하셨었지요.

그런데 님이 알려주신 숫자를 보니 명덕의 정원이 정확히 한영의 1.5배로군요.
전년도에도 명덕의 서울대합격생수가 한영의 약 1.5배는 되거니와 금년에는 2배의 성적을 올렸는데
아직도 한영보다 명덕이 수준 떨어지는 학교라고 말씀하실 건지를 묻고싶네요.
명덕이 한영의 정원 1.5배에 금년에 2배를 합격시켰으니 학생수당 합격율도 명덕이 1.33배로 높군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금년에 분당에서는 님들이 많이 보낸다는 한영에 26명, 대원외고 포함
54명 밖에는 못보냈지만 목동은 명덕에 80~100명, 대원 포함 100~120여명을 보냈다는 겁니다.
이래도 목동보다 분당의 교육이 우수하다고 말씀하실 겁니까?
목동은 동이고 분당은 구라는 걸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많이 모자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