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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중대형의 강세야 예견됐지만, 27"의 약진이 눈에 띈다.
강남발 가격 폭등이 목동에 10일여의 시차를 두고 상륙한다고 보았을 때 9단지와 3단지의 최고가 실거래와 신고가의 매물출회는 놀라운 것은 아니다.
다만 팔고 나니 올랐다고 후회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기 보다 한심스럽다.
늘 그래왔는데 어찌 그런 우를 범하는 건지...

중대형평이 희소성으로 하여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시장에 호재가 나타나면 폭등하는 형국이다 보니 가격이 가격을 상승케 한다 해도 과언아니다. 35"이상은 하방경직성도 월등히 높아서 한 번 오르면 다시는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27평이 최근 5억 8천만원에 거래 되었다 한다.
작년 말 보다 15% 이상, 8천만원~ 1억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
이는 의미가 있는 시장의 모습이다.
1차적으로 6억원 돌파가 현실화 되면 27평도 중대형평의 아파트 처럼 평당 단가를 한 단계높게 형성 할 것이다.
그 다음 2차적 반응은 8억원을 향해 매물호가가 치달을 것이다.

3월말 판교 분양 후에 낙첨자들의 일반아파트 매수가 실현 될 때가 27평의 1,5차(1차와 2차 사이)적 현상을 보일 것이다.
시기로는 4뤌~6월 사이로 보인다.

27평의 반란(?)은 곧 상위 평형 전체에 도미노가 되어 목동아파트의 가격을 전체적으로 상승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