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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그냥 넘어 갈라고 했습니다만 해도 해도 너무 하시는 것 같아 방금 회원 가입하고 한마디 합니다.

님도 알다시피 센텀파크 입주예정자들 어느 몰상식한 사람에 의해 센텀파크라는 명칭을 사용못할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

하지만 시행사를 비롯한 입주예정자들이 똘똘 뭉쳐 그 이름을 다시 찾았고, 벌써 특허청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캐캐묵은 이전 기사내용을 덜 추어 내어 무슨 대단한 답변인 양 마치 센텀파크도 진짜가 아니라는 식으로 매도를 하거나 또 님 처럼 센텀파크 말만 나오면 일방적인 안티를 거는 글을 정녕 이해 할 수가 없군요.

그 당시 님과 같은 분들, 부산일보에 난 그 한탕주의 기사를 보고 얼마나 배를 두드리며 좋아들 하시었습니까

또 반면 최고의 입지에 위풍당당히 선 센텀파크의 모습을 보고, 오고가며 얼마나 땅을 치며 후회하시었습니까. 그 마음 압니다.

"왜 내가 저러한 아파트를 제대로 보지 못하였는지, 왜 내가 엄마, 아부지, 삼촌, 팔촌까지 나서 분양받으라고 한 것을 그냥 간과 해 버렸는지 , 왜 내가 프리미엄 몇 백 만원 밖에 되지 않을 당시 과감히 매수하지 못하고 망설였는지"
그 얼마나 가슴앓이 많이 하였습니까 , 그 얼마나 긴긴밤을 잠 못 들어 하며 자괴감에 빠져 힘들어 하였습니까
예, 압니다 . 그 마음,,

헌데 마침 대단(?)하신 모 일간지 모기자님에 의해 센텀파크 확장문제가 연일 대서특필되고, 더 나아가 센텀파크 고유의 명칭까지 사용할 수 없다는 기사를 보았을 때 님은 얼마나 행복하였을 것이며, 님의 부족함 면을 합리화할 수 있어 그 얼마나 또 좋아 하였겠습니까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센텀시티! 부산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것 맞습니다 .
센텀시티! 몇 안되는 주복 및 센텀파크가 대단한 혜택을 누리는 것도 맞습니다 .
그런 점에 대하여 센텀파크 입주자나, 몇 안되는 주복 입주자들 본의 아니게 많이 죄송(?)하게 생각하며 숨죽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님이 입주예정 또는 입주하신 아파트 명칭 바꿀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님은 자존심도 없습니까,
님의 아파트가 분양당시 센텀천재라고 하였든, 센텀바보라고 하였든 그것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분양당시 분명히 님의 아파트 고유의 이름이 있었을 것인데, 보존등기를 할 시즘, 또는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님의 아파트 성을 비롯하여 성명까지 바꾸는려는 의도는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센텀시티가 너희것도 아니고, 내가 비록 센텀시티에 살고 있지 않지만 내 아파트 가치를 위해서 내 마음대로 아파트 명칭 바꾸는데, 너희가 무슨 간섭이냐"라고 말씀하신다면 저 역시 할 말은 없습니다

학교 공부는 왜 하였습니까, 기본적인 공중도덕, 윤리 안 배웠습니까
내 실속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어도 좋은가요.

님의 아파트에 입주할, 입주한 아이들이 많이 헷갈려 합니다.
부디 자존심을 지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센텀 입주예정자이지만 센텀파크 천년만년 독보적인 존재로 여기지는 않습니다 .

금년 설 짧습니다. 워낙 불경기라 고향가시는 길, 선물은 빈약하겠지만 마음만은 풍성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고향 어르신들 뵙거던 옛 어르신들 하시는 말씀, 틀린 말이 없으니 귀 담아 들어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시간나시면 작년 여성부에서 추진하여 법안 통과된 '호주제도' 한번 의논 해보시지요. 그 분들의 반응이 어떠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