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현재 분당 금곡동에 살고 있읍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원래 제가 결혼하면서 매입한 집인데 27개월 전 (정확히 2003년 10월)에 매도 하고 결론적으로 동천동 현대2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당시 제가 할수 있는 선택으로는 금곡동 주공9단지 19평형 매도(매도가 1억6천만원)한 돈과 약간의 저축, 친지들의 도움으로

첫째 청솔마을 한라아파트 24평형 (당시 2억 7천 정도)

둘째 청솔마을 한라아파트 27평형 (당시 3억 2천 정도)

셋째 동천동 현대홈타운 2차 37평형 (당시 2억 9천 정도)

당시로서는 용인의 집값이 몇년동안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상황이여서 많은 리스크가 있었지만 37평 정도는 되야 한 10년은 살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넓은 평수로 선택했습니다. 
게다가 저의 출퇴근 경험으로 볼때 자가용 운전자 기준으로 분당 청솔마을이나 동천동 현대2차나 강남 출퇴근이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도 많이 작용했습니다. (당시 저는 매일 큰 딸을 동천동 현대2차 큰 처형댁에 맞기고 거기서 바로 출근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27개월후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하는 평균가 기준)

당시 1억6천에 매도한 분당 청솔주공 19평 => 현재가 1억 5천
당시 2억7천이었던 분당 청솔한라 24평 => 현재가 3억 
당시 3억2천이었던 분당 청솔한라 27평 => 현재가 3억 7천
당시 2억8500에 매입했던 동천동 현대2차 => 현재가 4억이상(206동로얄)

먼가 감이 잡히지 않습니까? 

추세적으로 볼때 분당의 20평대 아파트 보다는 동천동 30평대(현대홈타운 2차)가 훨씬 더 낳다고 생각되며 이러한 추세는 갈수록 더 심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