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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뉴타운이 뉴타운이었는지요? 수박에 줄긋는다고 1600억 쏟아붇는다고 하는데 길 조금 더 넓혀 주는 정도입니다. 나머지 조경시설은 건설사, 조합부담으로 되어 있죠. 쌈지공원 만들어서 쾌적하다면 오히려 월곡동 뒤편 공원이나 돈암동 개운산 공원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구립 체육회관,구의회 위치,고려대 연결)

길음3구역이 서울시에서 제일 빨리 재개발 진행이 되었던 지역으로 압니다. 앞의 뉴타운에 들어가 있는 1구역보다 훨씬 빨리 입주했지요. 뉴타운이라는 이상한 줄긋기로 빠져 있기는 하지만 산마루식으로 평지처럼 조성되어 있는 구역입니다.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만 1구역,5구역의 단점은 차량 진입이 완전 쥐약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점을 꼭 빼놓으시더라구요.

서울시 방향에서 집으로 들어가시려면 다른것 다 제쳐두고 삥둘러 들어가지요. 그 둘러 가는 곳에서 조금 빨리 가려고 길음 동부 앞길에서 좁은 골목길로 다 어렵게 들어 갑니다. 오죽하면 그 앞에 유턴하지 말라고(사고도 많이 남) 구청,경찰서에 민원을 다 넣겠습니까? 앞에 5구역 앞으로 좌회전 해서 들어가는 길이 유일한 것으로 압니다. 아니면 중간 샛길로 얌체유턴해야 들어가지요.

길음동부는 뉴타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을뿐 나머지 입지면에서는 오히려 좋은 편의시설(백화점),교통시설(버스,전철) 접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북에서나 동부가 홀대 받지 강아래로 내려가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좋은 평가를 받는 건설사 브랜드아파트입니다.

매물벽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손바뀜이 많았던 뉴타운 지역에 비해 원주거민(원조합원)의 재정착률이 엄청 높았었다는 점입니다. 1,5구역은 뉴타운으로 인해 손바뀜이 심했고 떡방들도 많이 부추긴점 없지 않습니다. (물론 떡방에서 자신들이 가진 물량 돌리느라)

길음동부는 IMF 시절 분양가 책정 관리처분되고 저렴하게 분양되면서 대부분의 원조합원들이 입주하였고 더군다나 해당 아파트가 원조합원들의 경우 양도세가 2주택 이상이어도 면세(양도세 특례대상 아파트중 하나)가 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해서 매물이 만만치 않게 쏟아졌고(분양가 대비해서 2배 올랐죠) 때마침 많은 물량(5구역 5천세대,월곡동 지역 3천세대,정릉 4천세대)이 밀려 나오면서 (돈암,안암도 2천세대) 전세-시세 모두 약세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대출로 살만한 3억이하 아파트로 추천되는 것만 보아도 그 가치는 충분할 것이라 생각되고요. 시청 광화문권 출근하는 월급쟁이나 처음 시작하는 신혼이라면 한번 시작해도 손해보지 않을 주거-투자 아파트로 추천할 만 합니다. 실거주-소유자를 생각하신다면 한번 해볼만하다는 겁니다.

저평가된 아파트단지 골라내서 잘 닦아내어 제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잘 판단해 보시라고 알려 드리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뉴타운처럼 입주전부터 가격관리 담합하는 행동들이 입대위,부녀회에서 체계적으로 하지 않아서 그렇지 앞동네와 가격갭은 있겠지만 현재와 같이 10% 이상 갭은 벌어지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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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주택구입대출로 살만한 3억이하 아파트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 대상 강화로 서울ㆍ수도권에 3억원 이하 (은행평가 감정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부터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라도 3억원 이상 주택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금대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강화된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 할 때에는 이달 안에 대출과 거래를 마쳐야 한다.

서울 신규 분양아파트는 분양가가 턱없이 높아 대부분 대출 대상이 안되므로 기존 단지를 골라야 하지만 그렇다고 소규모나 나홀로 단지를 고른다면 나중에 집이 안 팔려 고생할 수 있다.

이영주 부동산114 대리는 "생애최초 대출 대상이 되면서 역세권 대단지 개발호 재 등이 맞물려 투자성이 좋은 3억원 이하 주택이 꽤 많다"며 "서울은 25평형 대, 경기지역은 32평형대가 주된 관심 대상"이라고 말했다.

◆ 학군 좋은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관악드림타운은 총 5387가구 규모 대단지 로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걸어서 8분, 2호선 봉천역과는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주변에 구암초, 관악중, 동작고 등 학교가 있어 취학 자녀를 둔 가구에 적당하다는 평가다.

또한 롯데백화점, 관악성심병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에 녹지근린공원이 있 으며 관악산 조망이 가능해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 한강 보이는 도원동 삼성래미안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은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6호선 효창공원역 중간에 위치해 있다.

또한 4호선 삼각지역, 서울역과도 가까워 20~30평형대는 서울 도심으로 출ㆍ퇴 근하는 젊은 부부들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편. 남쪽으로는 한강이 가까워 110 동 등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 뉴타운 호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길음동 동부센트레빌은 2001년 12월 입 주 단지로 1677가구 규모다.

단지 내 조경 공간이 풍부하고 대형 테마공원이 있으며 주변에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미아초, 영 훈중, 삼성중, 성신여고, 대일외고, 과학고 등 풍부한 학군도 강점이다.

길음뉴타운 개발로 지역 인지도도 높아져 투자성이 좋아진 지역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이 밖에 수도권에서는 안산 고잔지구 푸르지오5차와 안양동 삼성래미안, 평촌 동 인덕원대우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