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주 오랜전에 같은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 다시 한번 올립니다
이곳은 너무 과열 되는것 같아서 사실 좀 그래요. 저는 97년에 이사를
왔으니까 좀 되었네요. 아름마을 사는데 다른 이야기 안하고 그냥
느낀점만 이야기 할께요. 사실 얼마전까지 아름마을 별 볼일 없었어요
나도 얼떨결에 이곳에 오게 되었고요. 그러나 살면서 보니까 이매역
개통되고 판교 이야기 나오니까 상황이 많이 바뀌더군요
지난 여름에 이사를 했는데 결국 아름마을을 벗어나지 못했어요.

우선 교통이 편해요. 고속도로 진입이 편하고 수서간 고속도로
타기도 편하고요. 저희 직원들이 분당 안쪽에 사는데 20분은 단축되는것
같아요. 물론 버스 타기는 서현역만큼 편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버스
타면 서서 가는경우도 있고요. 이매역은 600m 정도인까 걸어 걸수 있고
만약에 동판교 역이 생긴다면 거기도 걸을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서현역은 걸어 다닐수 있는 거리이죠. 아이들은 걸어 다니더군요

교육문제 때문에 저도 이곳으로 왔는데 이제는 다 끝났죠
저희 아이들은 이매초,중,고를 다녔는데 다른 문제는 없는것 같아요
매송초,중, 송림고,돌마고 해서 학교도 많이 있고 학원도 많이 있고요

그리고 산은 멀지만 탄천은 수시로 쉽게 이용가능하죠
아 산도 이매역 지나면 되니까 그정도로 멀지는 않고요. 그리고 동네가
참 조용합니다. 물로 수서간 고속화 도로가 있는데 그렇게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제가 사실 궁금한것은 동판교와 연결을 할것인지인데 만약에 연결이
된다면 호재가 되겠죠. 이매역과 동판교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그래서 요즘 나오는 이야기 고속화도로를 지하화 한다고 추진위원회도
구성이 되었더군요. 제 생각에는 도시를 잘라놓다는것이 이해가
안되는데 언제나 될지는 의문입니다. 기능상으로는 지하화 해야
되는것이 필수 조건인데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합니다

너무 길게 적었군요. 한번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절대 다른 동네를 비방하거나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자기가 사는곳이 제일 좋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