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논술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요. 무조건 다른 사례를 본 사례의 특성과 상황을 안 고려하고 일반화 시키는 거죠.
재건축이 일반화라고 비웃으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습니다만, 위에 뉴스를 일반화 시키는 것이 왜 우리의 사례와는 다른지 말씀드려 볼까합니다.
일단 우리의 한신은 3종일반주거지역이 아닙니다. 2종일반 주거 지역입니다. 즉 3종으로 변경시 용적율이 크게 늘겠지요. 층 수 제한도 없고요. 생으로 공사비 드는 리모델링보다 기부채납과 개발이익을 어느정도 환수해도요, 또 의무비율을 맞추어도요, 이득이 생긴다 이 말씀입니다.
3종내에서의 용적율 변경이 더 쉬워보여도 강남은 개발 억제의 성향이 다분한 지역입니다. 이미 많이 개발이 되었고 과도하게 집중되기 때문도 있지만 부동산 정책을 관철할때 첫 매를 드는 곳이 또 강남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수원이 그런 과밀권의 핵심지역이라 할만한가요? 물론 인계동은 복잡한 동네이죠. 한신의 주위를 보십시오, 3종일반주거지역(월드메르디앙. 선경 등), 상업지구(모텔이나, 상가 등)로 둘러 쌓여있죠..
왜 한신만 2종으로 영원히 남을거라 생각하시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