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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 생략한 원문



"센텀파크 상복 터졌네"
초고층 부문 전국 최우수상 등 잇단 수상




(주)백송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 내 '더샾 센텀파크' 아파트(3750가구·사진)가 연말 연시 잇따른 각종 건축상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백송종합건설측은 오는 2월10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센텀파크' 아파트가 최근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 등이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토목건축대상 초고층 주거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한 2005부산다운건축상 주거부문 우수디자인상 은상, 환경부와 건교부가 주최한 2005건강주택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세번째 수상소식.

이번 대한민국토목건축대상 심사에서 센텀파크 아파트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부문은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이다. 법정 조경면적의 배에 달하는 24%의 녹지율로 단지 전체를 공원같은 분위기로 연출했고 단지 곳곳에 잔디마당과 장미정원, 각종 생물서식공간인 비오톱, 조깅코스 등을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 걱정이 없도록 환경유해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마감재를 사용했고 층간 소음 방지를 위한 바닥충격음 저감재, 초고층 건물이 가지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제진시스템과 고강도 콘크리트 사용 등도 호평을 받았다. 이승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