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좀 다르고 생각이 다를 뿐입니다.
센텀의 전세가격에 대한 나름대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지
시비를 거는 것은 아닙니다.

님이 올려 놓으신 센텀의 전세가격은 센텀 전세를 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바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 가격 형성이 됩니다.
센텀도 입주 물량이 많고 구서 롯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세를 내고자하는 사람은 많은데 전세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
적다면 가격은 내려 가고 반대일 경우는 오르겠죠.

부산은 서울 특별시를 비롯한 6대 광역시중 경기가 가장
안좋습니다.
인구도 매년 줄고 있고 아파트가격 상승률도 타시도에 비해
낮습니다.
그러니 무슨 돈이 있어 몇억식 주고 전세를 살려고 하겠습니까?
님 말대로 허영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내가 알기론 대부분의 서민은 알뜰하다고 봅니다.
부산의 부유층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의사, 변호사 등
정도 이지 그렇게 부유층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또 이런 글 쓰면 안티다 뭐다 하지 싶지만 현실은 똑바로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구름이 태양을 가리면 잠시는 어둡겠지만 그 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센텀의 미래가치에 대해선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보여지는 현재를 얘기하자면
처음 입주하는 아파트는 대부분 어수선합니다.
더구나 센텀은 인근에 인가가 형성된 것이 아니라
새로이 신설되는 지역이다 보니 더 어수선하지 싶습니다.

자기 집을 소유한 사람은 자기집이니 아끼도 쓸고 닦고
조금 불편함도 감수할 수 있지만 남의 집 사는 사람은
조금의 불편도 감수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기다려서 홈플러스도 들어서고 뭣도들어서고
하는 걸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 정도 다 갖춰진 곳에 전세를 살고 싶겠죠.
아니면 어느 정도 갖춰진 2년 후나 (그러면 전세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 교육
우리나라 사람들 옛날부터 교육열 하나는 대단하죠.
그런데 입주와 동시에 괜잖은 유치원, 학교, 학원은
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현재의 센텀 상황으로 봐서
지금 초등생이 어느 정도 다 갖춰지는 3 -5년후가 되면
중학생 되고 지금 중학생은 고등학생이 되고 고등은 대학생되고
그동안 아이들은 명문학원이 생겨나고 하는 기간을
기다려 주지 않고 커버립니다.
중요한 시기 지나고나서 집잢 올랐다고 부모가 기뻐하면
뭐하나 싶습니다.
더구나 전세사는 사람은 그걸 감수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
싶고 학생이 없는 가정은 별 상관 없겠지만서도...

결론은 센텀의 전세가격이나 전세를 원하는 것은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구서롯데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 또 안티다 , 시비건다 하지 말았으면 함다.
그냥 아니다 싶으면 이런 부분에서는 좀 맞지 않다고 하시면
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