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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 저도 봤는데 판교 실제 분양가가 평당 1600만원 간다는데 요즘 수지 아파트들이 평당 800-1000 만원 또는 일부 더 비싼데도 있고 못한데도 있겠지만 .... 너무 싼 것 아닌가요? 그리고 판교분양가도 분당의 90% 선에 맞춘 금액이라는데 ........

수지에 택지지구도 있고 아닌데도 있지만, 설사 택지지구가 아니면 어떻습니까 사람살기만 좋으면 되지 ...... 평당 1200-1400 만원은 되야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분당하고 길 하나 사이이고 판교하고 길 하나 사이인데 너무 싼 것 아닙니까?

입지는 분당이나 판교보다 낫은 것 같기도 합니다. 옆에 수원이라는 대도시가 있고 건설중인 양재 영덕간 고속도로가 결국은 경부고속도로의 대체기능을할 것 같고 인천공항, 평택항, 수원역 가깝고 ....... 남북 뿐 아니라 동서로 접근성 도 뛰어나다는 것을 생각 해 보면 이런 입지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렿다면 지금의 가치는 터무니 없이 너무 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지는 판교 후광으로 재조명 받지 않을 까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지 아니면 남들도 이런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