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을 수상하면 매일경제와 토목ㆍ건축학회가 부여하는 품질보증마크가 수여된다니.... 공신력이 있는 상인 것 같습니다.
이하 펌 ---------------------------
선진화된 건설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건설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작품과 건설인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된 제1회 대한민국 토목건축대상 최종 심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대상(건교부 장관상)에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 선정됐지만 유난히 눈에 띄는 토목ㆍ건축물이 많았던 만큼 경쟁도 치열했다.
한국 건설기술 업그레이드에 이바지하게 될 제1회 대한민국 토목건축대상은 매일경제와 mbn,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주최했다.
◆ 중앙박물관-청계천 복원사업 막판까지 경쟁
＝토목건축대상 신설 첫해 대상 수상작은 마지막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선정됐다.
우선 지난 10월 28일 개장한 건축물 분야 업무용 부문에 출품된 용산 국립중앙 박물관은 넓은 용지에 효과적인 공간배치를 통해 전시관이 조성됐고 대형 문화 공간에 목말라하던 국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자리잡아 높은 점 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가능한 자연채광을 활용해 전시공간에 따뜻함과 개 방감을 주고 고급 마감재를 활용해 대중적이면서도 품격있는 문화공간을 만들 었다고 평가했다.
경쟁상대였던 청계천 복원사업은 토목ㆍ시설물 분야 수자원ㆍ해양시설 부문에 출품돼 조경과 교량, 하천 조성 등 거의 모든 면에서 흠을 찾기 힘들다는 평가 를 받았다.
특히 염려됐던 교통 문제가 예상보다 일찍 정리됐다는 점에서도 높 은 점수를 받았다.
◆ 최우수상 면면도 '화려'
＝대상은 놓쳤지만 올해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건 축ㆍ토목 작품의 면면도 화려하기 그지없다.
건축물 분야 최우수상 수상작엔
△고층주거용 부문에서 포스코건설의 해운대 더 샵 센텀파크 1차
△위락용건물 부문에는 GS건설의 김해 문화예술회관
△복합용건물 부문에서는 삼성건설의 일 산 국제전시장(KINTEX)
△업무용건물 부문에는 희림건축사사무소-에이그룹의 분당 벤처 1타운과 대우건설의 누리마루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건물이 대부분 포함됐다.
◆ 심사위원 선정, 현장실사 등 공정성 확보 고심
＝심사위원단(위원장 이상준 연세대 교수)은 각 분야 전문가가 고루 참여해 특혜 시비나 자의적 수상작 선 정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지난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작품을 대상 으로 엄정한 서류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를 압축했고 심사위원들이 12월 18일과 22일 이틀 동안 부산, 김해, 양산, 서울 현장을 방문해 후보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평가했다.
수상작 시상은 29일 오전 10시 매일경제 본사 대강당에서 있으며 특히 토목ㆍ 건축상 수상 작품에는 매일경제와 토목ㆍ건축학회가 부여하는 품질보증마크가 수여된다.
매일경제. 2005.12.22 16: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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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2/22 | 조회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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