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센텀파크 1차의 공식입주일이 2월 25일이라고 합니다.

잔금이 6000만원 정도에 샷시와 확장값으로 또 2000만원을 납부해야합니다. 게다가 등취득록세도 내야 하는군요. 엄청 부담됩니다.

부담되기는 하지만 난생처음 온갖 가전도구 일체가 빌트인된 첨단 아파트에서 살아보게 되니 가슴설레이는 기분입니다.

가스오븐에서는 구수한 빵이 익고, 식사 후 설겆이는 식기세척기 담당이고, 울 식구들의 빨래는 10kg짜리 드럼세탁기가 알아서 해주고, 도마는 도마살균기가, 싱크대에서는 과일 등을 닦을 정수된 물과 식음할 물이 따로, 요리할 때는 주방의 TV가 활기를 더해주고, 음식물쓰레기는 냄새없이 뽀송뽀송한 덩어리로 만들어주는 음식물처리기가 해결해주고, 비데가 상쾌함을 주고, 피로는 맛사지 샤워기가 날려주고, 고속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지상정원이 펼쳐지는 곳, 싱그러운 물결이 그리운 날이면 수영강 송어가 뛰노는 에이펙공원에 가서 즐거운 조깅이 어떨까 싶은 곳, 그곳에 입주하게 됩니다.

그렇게 못하는 분들에게는 많이 많이 죄송한 느낌이라 사과드립니다만, 나이 40이 다 되가서 한번 누려볼 호사가 기다려지기만 한 오늘입니다.

지금은 18평 월세로 구질구질하게 사는데요, 멋진 센텀파크 50평에 입주하게 되서, 구름 위를 걷는 듯 마음은 설레이기만 합니다.
고생끝에 낙이라고 이런 날도 저에게 오네요.
이제 더 큰 행복은 바라지도 않겠습니다.
그저 이런 행복한 가족의 행복이 오래오래 가기를 바라는 맘 뿐입니다.

아아아 정말 행복한 설레임입니다.
센텀아파트 입주를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센텀아파트 멋지게 만들어주신 백송건설과 포스코건설 관계자분들께 정말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