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올초에 "판교분양가 2000" 하는 기사는 다 건설작전세력의 수법이죠.
거기에 상투잡은 분들 괘 있고.
올초에 다 이런식으로 작전건걸 모르고.

////////////////////////////////////////////////////
내년 3월 판교신도시에서 원가연동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 주택업체들이 `분양가 인상 불가피론`을 퍼뜨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판교에서 원가연동제 아파트를 공급하는 업체는 풍성주택, 건영, 한림건설, 한성종건, 이지건설, 대광건설 등 6개 업체 3500여가구이다.

이들 업체는 지난 5일 "물가상승률, 금융비용 등을 감안할 때 판교 분양가가 당초 평당 1100만원보다 10% 높은 평당 1200만~1300만원에 달할 것"이라며 "분양가를 인상해야 하는 이유를 건교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관련 업체에 사실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이같은 내용을 건의할 계획도, 의사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업체들이 물가상승률 5% 운운하며 분양가를 10% 이상 올리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내년 3월 자재와 노임 등 원가 인상률을 반영하더라도 오름폭은 1만~2만원(0.5%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건교부는 업체들이 내세운 분양연기(11월->내년 3월)에 따른 금융비용 과다 발생 또한 이미 토지대금에 대한 중도금 납부시기를 연기했기 때문에 부풀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업체들이 언론을 상대로 여론 떠보기를 하는 것 같다"며 "표준건축비 339만원에는 이미 적정이윤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금융비용과 지하층건축비 명목으로 분양가를 올리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