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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서 A, B, C아파트가 어디인지 추정해보세요!!
제생각으로는

A : 센텀파크
B : 트럼프월드
C : 어딘지 모르겠네요!!




8·31 대책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최근 입주가 임박한 부산지역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인 고고넷에 따르면 입주 시점이 임박한 부산지역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정부의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책으로 인해 지난해 연말과 비교할 때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 중에는 여전히 높은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매물 증가 등으로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우세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내년 상반기 입주 예정인 해운대구 A아파트는 지난해 말 평당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올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현재 프리미엄이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으며,고급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는 같은 지역의 B아파트는 지난해 말 평당 170여만원까지 치솟았던 프리미엄이 급락해 현재 분양가 이하의 '마이너스'프리미엄까지 형성되고 있다.

서민들이 선호하는 20,30평형대로 구성된 연제구의 C아파트도 한 때 평당 70여만원까지 형성됐던 프리미엄이 현재는 거의 없어진 상태이며 30평형대로만 구성된 부산진구의 D아파트도 역시 프리미엄이 모두 사라진 상황으로 변했다.

이 같은 프리미엄 하락세는 다른 지역 아파트들에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이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때 큰 폭으로 상승했던 프리미엄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8·31 정부 대책의 효과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곽명섭기자 kms01@busa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