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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삼성을 보면 처음에는 왜 이런 위치에 아파트를 지었고 이를 누가 과연 살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이 때만해도 아파트를 막 짓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예전부터 이 지역은 자동차 정비소에 각종 조그만 공장들 염창동 쪽에는 영세 가구점 및 여러 영세 점포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있다가 이마트가 들어서면서 서서히 판도가 변했다는 것을 느껴지더군요.
이마트 앞 사거리에 변화를 보면 앞으로 이지역이 변화가 보입니다.
특히 한솔솔파트 등의 지역 리드메이커가 될 수 있는 대단위 중대형 아파트 단지가 생겼고 이러한 점들에 의해 거주인들의 소득 생활 수준이 높아진 점을 봤을 때 이 사거리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문화 생활 상권들의 발전 방향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직도 택배회사와 자동차 정비소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더 두고지켜봐야할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9호선이 완공 된다면 실제 혜택지역의 큰 단지 중에서 계단식 아파트인 한사랑과 대동의 재평가가 이루어 지겠지요.
현재도 외대 외국어 학원 및 새로 생기는 빌딩 공사 그리고 현대식 식당들이 오픈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은 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본격적인 재정비는 9호선이 완공되는 2008년 경에 시작되리라 생각됩니다.

한사랑 삼성의 위치는 여러 글에서 보여지듯이 후문을 이용할 경우 염창동 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편합니다.
염창동길의 경우 왕복 차선이 김포가도에 비해 작고, 아직 노선이 적기 때문에 김포가도보다는 대중교통이 불편합니다.
아침 출근 시간의 경우 시내로 가는 양화교 교차로에서의 교통 체증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 또한 고려 요소 입니다.
김포가도 쪽의 경우 아침 교통 체증이 이보다는 덜하지만 도보 시 약 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10분 정도 보셔야 될 겁니다.)
9호선 역사의 경우 소방서 역과 등촌 삼거리역이 양쪽으로 생기고 도보시 7분에서 1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강나루 현대앞에 급행역이라는 점에 비해 떨어지는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현재 급행이 다니는 노선들을 비교해볼 때 과연 어느 정도가 영향이 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급행 노선의 경우 하루 운행 회수가 제한될 것이고 아침 출근 시간대에 급행을 가려서 타는 경우가 얼마나 될지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1호선 급행라인을 몇번 이용해 봤는데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구노선인 1호선과의 비교 또한 섯부른 판단이 될 거라 생각도 드네요.

생활문화적인 면은 이마트가 5분 거리이고, 등촌삼거리 재래시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재래 시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리상 도보는 15분정도 소요되고 시장짐이 많으신 분들은 자가 운행을 해야겠지만 차량 주차 어렵습니다.
그럴 경우 그냥 이마트, 홈플러스, 까르푸 이용하시면 되겠지요.
백화점의 경우 목동 현대 백화점 이용하셔야 하고 자가 운행 필수 입니다.
여기 까지 가신다면 목동 까르푸, 농협 하나로 이용도 가능하시고 차량 거리 15분 소요 입니다.
색다른 쇼핑을 원하신다면 양평동 코스트코 이용도 가능합니다.
차량 소요 20분에서 23분 정도 걸립니다.

녹지의 경우 절대적 부족합니다.
아직 주변 공장시설이 좀 있고요. 한강 시민 공원 도보로 이용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거리가 있으니 생각하셔야 될 겁니다.
녹지 공원 시설은 이 쪽 부근이라면 어디나 절대 부족합니다.
한사랑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이 점은 강서구의 추진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좀 더 두고보셔야 할 겁니다.
특히나 강서구 구민들의 단합된 요청이 필요합니다.

학군으로 봤을 때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도보 이용가능합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마포, 영일, 대일, 명덕,덕원등이 이용 대상이고 수준은 고만고만 합니다.(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의미지요.)
학원 시설 및 사설 교육 수준은 목동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지만 이건 차차 개선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도 개선되고 있고요.

총평으로 봤을 때 한사랑 삼성의 경우 831이후 부동산 조정기간을 통해 지금은 약보합세로 주춤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추가 상승여력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강서구가 주택투기지역에서 제외된 것도 큰 매력입니다.
은행권에서 대출 문의 하시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주택투기지역으로 당연히 생각할 정도 입니다.
대부분 제외인 것을 알고서 의아해할 정도지요.
비교 평가시 대동황토방의 경우 경남권에서의 브랜드는 착실하게 잘 구축하였지만 아직 수도권지역은 많이 떨어져 있으므로 브랜드 밸류는 좀 떨어지고 남향 보단 동향의 비율이 높고 길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점을 볼 때 삼성 한사랑이 강세입니다.

하지만 연식의 경우 대동이 더 새아파트이고 따라서 내부 인테리어 등은 대동 황 토방이 우세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신설 소방서역이 가까운 대동이 역거리에서 우세지만 교통이 더 편리한 김포가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한사랑의 장점이고 등촌 삼거리역에서의 거리도 생각할 때는 삼성한사랑이 더 높은 평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나루 현대와의 비교는 강나루 현대가 비교적 구조가 잘 빠져 있는점에서는 강점입니다만 아파트 단지 배치 및 동간 거리 그리고 소음 및 먼지 공해등에서는 삼성한사랑이 장점입니다.

주차 환경비교시 비슷하지만 제 개인적 소견은 삼성한사랑이 좀 나아 보엿습니다.
아무래도 아파트 동간 거리 및 지상 면적 무시 못 하겠지요.
단지의 느낌은 삼성한사랑의 경우 삼성브랜드인 만큼 아기자기한 삼성의 느낌이 있고 현대 강나루의 경우 쭉벋어 솟아오른 동만큼이나 현대의 느낌이 납니다.
투자 & 거주 고려시 삼성한사랑, 순수투자시는 현대강나루 입니다만 그만큼 현대강나루는 거품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거주가 편한 아파트가 실제 가치를 할테니까요.

이마트, 홈플러스, 까르푸가 삼각편대 안 중심에 현대 강나루가 있지만 이도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선 이마트 이용하려면 현대 강나루 앞 염창동길 진행방향이 가양동 방향이라 한바퀴 돌든지 유턴 필요합니다.
가양대교 사거리 유턴이 아마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걸어서 거리 좀 걸립니다.
홈플러스 눈에 보이지만 역시 지하철 공사중인 염창동 길 건너편이고 차량 이용시 가양대교 사거리를 통해 좌회전후 직진하여 유턴 또는 좌회전을 해야하므로 이마트 보다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까르푸 거리상 가까우나 홈플러스 보다 복잡하고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이렇게 실제를 보시면 삼각편대 중심이라는 미화설보다 더 잘 이해가 가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비교해 삼성한사랑의 경우 이마트 이용은 진행방향이고 한번 좌회전 필요가 있지만 강나루보다 편합니다.
홈플러스 골목길이 이용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역시 강나루와 같은 노선이므로 같은 노선 이용시 강나루 현대보다 열세입니다.
하지만 같이 불편하지요. 까르푸 마찬가지 입니다.
등촌삼거리 재래시장이용시 김포가도로 나와서 김포방향 직진후 유턴하여 다시 온길 만큼 가서 이용해야 합니다.
즉, 한사랑 삼성에서 김포가도 인접시 좌회전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급히 요청하여 개선되어야 할 겁니다.

이상 봤을 때 한사랑 삼성의 경우 실거주하면서 투자시에는 적합하다고 판단됩니다.
향후 지역 발전을 더 두고 봐야될거고요. 현재 거주시에 불편점도 있지만 지내시는 분들의 의견은 괜찮다는 평이고요,
큰 길에서 들어간 위치라 상당히 조용한 것도 장점이고 브랜트 아파트인만큼 관리도 잘되고 내부시설도 좋은 편입니다.
물론 결정은 직접 보시고 하는게 제일 정확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상 제 개인적 소견이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