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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담금은 최종 확정된것은 아닙니다.
대략 줄어들 수 있다는 겁니다.

우선 부담금이 내려갈 수 있는것에 대해서는
임대아파트 건립시의 국가에서의 보상금액 때문입니다.

임대 아파트를 용적율의 10%만 지어도 되는경우는
아무런 보상이 없습니다. 즉 기존 조합이 땅도 내놓고
건축비도 내서 임대아파트 지어 나라에 헌납하는거죠.
(반포 주공 2, 3단지가 여기에 해당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임대아파트를 용적율의 25%로 짓게되는경우는
공시지가(현재 잠원동 1200만원가량/평)+표준건축비(350만원가량/평)를 국가에서 받게됩니다.

한양은 기본용적율 230% + 인센티브 30% = 260% 로 지어야 하나
임대아파트용 추가 용적율 25%를 이용해 285%로 재건축하는겁니다.

그대신 25%의 임대지분 보상을 받기때문에
일반 건축비를 500만원/평으로 본다면 150만원/평만큼 부족한 금액을
 땅값때문에 상쇄하고도 남는다는거죠.

또한 기존에는 1500만원/평 의 분양예정이었으나
현재는 2000만워/평 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많은부분이 보충되었을겁니다.
물론 건축비 인상이 있었기에 100% 조합원 이익으로 오지는
않을것으로 예상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