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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올리면 센텀 골수분자들 날리겠구만
8.31대책 여파로 파주와 남양주 등 수도권지역내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들이 일제히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돌아서는 등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파주 교하지구 일부단지는 분양가대비 최대 1000만원 가량 분양권값이 하락한 상황이며 등기비용과 금융비용을 매도자가 떠안을 경우 손실 비용은 이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교하지구의 가격 하락은 내년 상반기 공급 예정인 인근 운정신도시 분양가 책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앞으로 시장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30평대 최고 3000만원 '손해'=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말 분양된 파주 교하지구 입주예정아파트의 경우 완공을 앞두고 분양권값이 대폭 하락하고 있다. 통상 택지지구의 경우 입주직전 가격이 오름세로 조정받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