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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과연 가능할까요? 환경규제, 서울규제, 난립규제 등등으로..
거의 불가능할것 같네요. 되더라도 수십년을 기다려야 할듯.


그리고, 지금의 최고의 장점인 녹지문제...
실제로 녹지를 보존하는 길은


-이대로 그냥 놔두던지,

=> 대신 좁고,겨울되면 특히 차 밀고 주차하거나
차빼는 고역.비올때도...운동삼아 생각하면 물론 좋지만요.화장실
한개라서 아이들이 크게되니 무척 불편한 문제...어른인 내가
꾸욱 참지요.아침마다...

{^^ 옛날 생각나네요.그떄는 화장실
한개라도 잘견뎠는데, 요즘은 하도 목욕,샤워들을 해놔서,
아이들이요...

- 아니면, 리모델링하는것이겠지요.(리모델링하면 지하주차장을
만들게되면,

녹지는 지금보다 훨씬 증가할겁니다.아마 농구장과,축구장도
여분으로 만들 공간이 생기지 않을까요-지하주차장만들면요.
건물이 배가 불러져야 할테니, 이때문에 일층분들의

정원의 즐거움이 사라지는것, 즉 화단이 줄어드는것은 아마도
상쇄되고도 남을 겁니다-

부족하다 싶으면 꽃을 재배하는 텃밭 만들어 아동들이 책임지고
관리하게 하지요,뭐,노인분들이나.. 정자도 한 5개 정도 지어,
어린이와 노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만들수도 있을테고.)


- 그렇지 않고, 만약, 재건축하면 녹지가 지금보다 훨씬 많이
증발하던지,

아주 초고층되어야 하겠죠.초고층: 저는,66층에 살고 싶지
않습니다.
타워팰리스....전, 돈의 가치로야 부럽지만,삶의 가치로선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기괴한 삶일것 같습니다. 66층에서
애기 태어나고 울고 똥기저귀빠는 삶은 참 기형적이겠지요.


게다가 튼튼하게 지은 목동아파트,
재건축 심사통과에는 완전 쥐약입니다.

리모델링에는 거꾸로 튼튼한 골조가 완전 장점이 되겠지요.



* 장기적으로 사람이 오래 오래 맘에 들게 살기엔 제 생각으론
리모델링이 좀 더 나은 대안 같네요.

단, 돈들어가는 문제, 얼마일지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공사할 동안 떠나 있어야 한다는 문제-아주 커다란
문제일겁니다. 전세대란일어나겠죠.이 일대에..그러니 분명
구청등 관청으로부터 허가얻는 문제가 있다면, 아마도 제일
먼저 리모델링조합 설립한데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겁니다.
전세대란때문에 규제할 테니까요..한꺼번에 하는거요...

하여간, 양천구와 현대산업개발이 양해각서 썻다는 당산역까지의
경전철이 말대로 한참있다가 이뤄진다면, 강남방향 가기도
엄청 시간단축될 테고, 신촌쪽이나 강북 시내 나가기도 훨씬
편리해 질겁니다.

수년후의 12단지..., 교통도 지금의 불편함보단 훨씬 나지고,
집도 넓어지고, 자연 환경은 그대로 유지가 된다면,
아니 지금보다 더 녹지가 늘어나게 된다면.
(시멘트 냄새가 덜나는, 시멘트 덩어리의 단지가 아니라면)
내가 여기서 노인이 되더라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공사비를 빚을 내서라도 감수할 자신이 생길것 같습니다.
아주 크지 않다면요,공사비가...

지금 우리 아이들의 고향으로 삼아도 자부심이 생길것 같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너무 좁아요...큰 청소년들이 별로 안살지요.
다른 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