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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이거 말이됩니까?

중랑구민은 특히 신내, 상봉동 주민은 청량리-덕소간 전철이 개통되면 시내진입이 용이해진다는 꿈을 조만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 하루 지내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요사이 다니면서 역사 짓는 모양이 이상해서 오늘 오후 다섯시경 망우역으로 전화를 걸어 확인해 봤더니 직원이 다음과 같은 답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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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역사를 건설하는데 예산이 없어서 그것도 걸어서 다니면서 혜택보는 가구는 몇가구되지도 않는 E마트, 상봉터미널쪽으로만 출입을 하게하고,

반대편인 중랑구청, 신내택지개발지구, 건영, 태영, 성원, 우정아파트 주민은 기존에 건영아파트쪽 개구멍같은 굴다리로 나와 10분 정도 걸어가서 전철을 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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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 상봉동은 외계인이 사는 동네라서 우주비행선으로 날아가 건너편쪽 출입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나요! 

H빔 몇개에 바람막이한 통로만드는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어서 예산 운운할 수 있는 건가요.

철도 관계자들과 관계공무원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발상을 했을까요.

길을 가는 어린아이한테 물어봐도 이는 말이 안된다고 할 처사를 우리의 철도공무원과 관련기관에서는 행하고 있습니다.

주민여러분! 그냥 참고살까요. 안됩니다. 이는 국민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편리성은, 국민들의 신바람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이 좋아지는 것이 아닌가요.
 
이런 주장을 지역편의주의라고 훼방을 놓으시겠습니까?

대범하게 실수와 불합리성을 인정하시고 조속히 공사가 변경되기를 주민의 한사람으로 만-천하를 향해 고발하고, 건의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힘있는 주민이 계시면 구청과 관계부처에도 말씀좀 드려주세요. 이거 정말 너무하잖아요. 집값떨어진다고 창피하다고 쉬쉬할 사항이 아니잖아요. 

이제 전철개통이 몇달 안 남았는데 공사 마치기 전에 변경을 하면 몇푼안들여서 할 수 있는 것을 예산 이중으로 낭비하면서 나중에 하는 것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것도 용납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 조속히 시정해 주세요!!!!!!!!!

그리고 주민 여러분 해결방법을 다같이 고민합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사는 중랑구를 만듭시다. 중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