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래기사가 사실이라면 당분간 힘들어 보입니다.
그간 포스코가 국변에 의해 이미 승인 받았다는 얘기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포스코는 전혀 배정을 받지 못했네요.
추첨으로 배정 받은 물량에 대해서만 우선 분양할 수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또 무한정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건지??
누가 속시원하게 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연합뉴스 2005-10-25 16:17:03]

(광주=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과 함께 공동주택에 대한 하수처리용량 배정방식을 결정함에 따라 2000년 이후 중단됐던 아파트 신축사업이 5년만에 재개된다.
광주시는 25일 "경기개발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공동주택 하수물량 배분위원회를 열어 배분방식을 우선배정과 일반배정으로 결정했다"며 "이 중 우선배정 대상 9개 업체에 대해 배정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오염총량관리제 도입을 요구하며 하수처리용량을 허용하지 않아 2000년 10월 이후 중단됐던 아파트 사업승인이 가능해졌다.

우선배정은 종전의 국토이용계획변경을 끝낸 9개 업체 3천516 가구이며 일반배정은 지구단위계획 승인을 받았거나 일정 요건을 갖춘 상태에서 지구단위계획을 진행 중인 4천400여 가구이다.

우선배정 대상은 경안하수처리권역에서 이베레떼개발㈜(태전동 569 가구) 이엘건설㈜(쌍령동 252 가구) 대동주택종합건설(탄벌동 518 가구) 우정건설㈜(송정동 432 가구) ㈜정인건축(송정동 413 가구) ㈜진성디앤씨(송정동 354 가구) 삼전주택건설㈜(장지동 436 가구), 곤지암하수처리권역에서 ㈜현진에버빌(실촌읍 443 가구) 서광(초월읍 99가구) 등이다.

일반배정분의 구역별 신청.배정 물량은 경안지구 25개 업체 2만1천 가구 중 2천26 가구, 오포지구 10개 업체 2천331 가구 중 961 가구, 곤지암지구 4개 업체 982 가구 중 1천258 가구, 도척지구 239가구(신청물량 없음) 등이다.

일반배정 대상은 올해 안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경안.오포지구의 경우 물량배정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선배정 대상을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여서 일반배정 물량까지 결정되면 부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추진해온 탈락업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