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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구룡산,양재천등이 있어 

강남구에서 자연환경,생태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일원본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 지역을 설명해 드리죠.

우선 말씀하신 가람아파트.
입지조건, 투자가치 면에서 최고입니다. 이 지역에서 가람/상록수/한솔 이렇게 3개단지가 각각 500세대 내외의 30평대 아파트로써, 전 동
정남향에 5층(저층)단지입니다. 

대모산 바로 아래라서 저층으로 지었지만, 재건축시
12층까지 올라가고 대지지분은 심하게 넓다고 들었습니다. 대지지분
(가람>상록수>한솔)은 발품팔아서 각 단지 동 간격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죠. 

특히나 얼마전에 방문한 가람아파트의 입지조건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단지 동쪽에 중학교,동사무소,우체국이 붙어있고, 단지 남쪽으로 초등학교,고등학교와 대모산이 붙어있었습니다. 이 것들이 전부 도보 3분내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지하철3호선 일원역은 단지 내에 위치해서 도보 1분내에 이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초등학생/중학생 학부모로서 대단히 부러운 점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맞은편의 목련아파트는 지하철과 삼성의료원 등이 단지와 
가까워 우수한 입지를 보였고, 한솔아파트는 지하철이 다소 멀고(도
보5~6분) 동간격이 조금 좁아보였지만, 산속에 위치하여 로얄동의
경우 설악산 콘도못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밖에 샘터아파트도 지하철과 가깝고 고등학교(중산고)와 인접해
있으며 중대형 평형 단지라서 좋아보였지만 "ㄱ"자형의 동향이 조금
있다는게 흠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일원본동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육환경(8학군), 교통(양재대로,영동대로,지하철) 등 우수한 면이 많으며, 특히 저층 30평대는
대지면적 등을 고려했을때 약 7,8년 후의 시세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워보였습니다.

아무쪼록 저같은 개미 투자자는 이 정권 끝나고, 취득/등록세 등 각종 규제가 풀리면 조촐하게 한채 장만하고 투자하기에 적합해 보였습니다. 물론 제 예산선에서는 융자,전세 다 해도 너무 무리라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암튼 결론은 발품 팔아보세요

답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