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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의동과 자양동을 비교하시는거 같으신데요.
제가 지금까지 구의현대아파트에서 5년정도 살다가 이사와서 지금은 자양동에서 3년넘게 살고 있습니다.

먼저 구의동은
대단지 아파트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점은 나중에 집사고 팔때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학군도 비교적 좋은편입니다. 학원도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파트가 너무 고층이다 보니 엘리베이터등 고장문제가 많구요
개별난방으로 바뀐다고 해서 집값에 별 영향은 끼치지 않는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본다면 글쎄요..그곳은 이미 다 개발이 된곳이라고 할수 있겠죠.

그리고 지하철과 시외버스의 교통편은 좋은편이나 잠실이나 강남쪽으로의 교통편은 좋은편이 아닙니다. 또한 동서울 터미널때문에 매연과 소음이 많은 편입니다.


다음으로 자양동은 제가 지금 살고 있어서라기보다 전에 구의동살때보다 자양동이 살기 편한것 같아요. 자양동은 구의동과 같이 대단지 아파트는 아닙니다. 거의 2-3동으로 이뤄진 아파트 인데요. 그러나 이동네가 거의 아파트 들이 2-3동이라 사고 파는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대단지 아파트 옆에 한두동이라면 어렵겠지만 자양동은 재건축 아파트들이 많아서 거의 몇차 몇차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학군은 좋은 편입니다 단지안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다있구요. 학원도 대로변에 많은 편입니다. 또 이쪽은 7호선이 가까워서 대부분 고등학생들은 7호선타고 강남쪽으로 학원을 다니더군요.(구의동은 강남으로 학생들이 다니기는 힘듭니다)

저는 주생활권이 강남과 잠실이라 여기 교통편이 더 편하더라구요. 잠실과 분당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거의 단지앞마다 있습니다. 7호선 때문에 강남으로 가기도 편하구요.

그리고 현재 한강변쪽으로 재건축과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몇일전에도 연립 재건축 사업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발전가능성이 있는거겠죠. 스타시티도 한역할 할꺼구요.

또 자양동에서 삼성동으로 바로 빠질수 있는 도로를 신설한다고 하네요. 건대 병원 앞의 도로를 왕복 8차선으로 바뀌구요.

저는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본다면 자양동으로 오시라구 하구싶네요. 제가 이곳에 산지 얼마안되었는데도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스타시티개발 이후로 이곳 집값은 계속 상승세 입니다.

제가 너무 자양동 얘기만 했나요? 그래도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