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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중부일보 기사입니다.
이달 말경에 승인발표가 나고 바로 보상절차와 함께 본격적으로 개발이 될 예정입니다.
상현동주민 여러분 축하합니다.

경기도와 수원시,용인시가 공동추진중인 광교테크노밸리가 당초 계획대로 335만평 부지에 인구 6만명 수용규모로 건설된다.
주택 건립 세대수는 2만690세대에서 2만4천세대로 늘어나고,컨벤션시티도 2만6천평 규모(수원시 계획 12만8천평)로 대폭 줄어들며, 신분당선 연장선이 지구내로 연장돼 경기도청역사 등이 신설된다.
경기도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광교테크노밸리 개발계획을 확정, 이달 초 건설교통부에 승인요청하기로 했다.
광교테크노밸리개발계획에 따르면 광교테크노밸리는 당초 계획대로 수원시 영통구 이의.원천.하동,용인시 상현동과 기흥읍 일대 3백35만평으로 확정됐으며, 인구규모도 ha당 54명 수준인 6만명으로 정해졌다.
지구내에는 단독및 공동주택이 2만4천세대가 들어서 당초보다 3천310세대가 늘어나게 됐다. 첨단산업지구는 나노특화팹선터,바이오센터 등 산.하.연 첨단 R&D단지를 포함,모두 23만평규모로 확정됐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컨벤션시티는 부지에 포함시키되 2만6천평으로 대폭 축소되고, 행정타운도 복합청사(2만4천평)와 법조타운(2만평)을 포함,모두 5만4천평규모로 배정됐다.
이에 따라 당초 단독부지를 전제로 행정타운 입주의사를 보였던 도교육청,경기농협,수원우체국 등 유관기관들은 입주를 포기하거나 업무용 부지를 매입,입주해야 될 상황이다.
아주대가 추진중인 첨단 허브의료단지도 당초 2만5천평에서 일부 부지가 추가되는 등 단지내 건립방안이 확정됐다. 아주대는 이곳에 3~4천억원을 들여 줄기세포은행,암센터 등 허브의료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당초 정자역과 상현,화서역으로 계획된 신분당선 연장선(17.1km)이 지구내로 연장돼 상현동에 신대역,지구중심에 경기도청역 등 2개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여서 교통이 한층 편리해지게 됐다.
도는 광교개발계획을 승인받는대로 8조5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10년말까지 신도시 조성사업을 끝낼 예정이다.
진현권기자/jhk@joongboo.com
입력일자(200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