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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름의 8.31대책에 대한 서초구의 향배를 생각 해 봤습니다.
결론은 올 하반기를 까지는 약세를 보이겠지만,
내년이면 다시 현재이상의 시세를 분출하지 않겠나 입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 서초구는 전통적으로 실수요자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그것은 이자나, 세금에 덜 민감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가 조금전에 말씀드렸던 세금문제인데
조금만 생각을 틀리게 생각하면, 현재 강남 대치등 몇몇 군데의
33평 APT가 약 8억에서 10억정도 종부세과세 지역이 됩니다.
그럼, 과거에 그쪽을 구입해서, 지금까지 그냥 살고 있는 1주택자
특히, 은퇴를 했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요? 저도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지만 세금 고지서를 받았는데
연봉 4~5되는 사람이 약 500~1000만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면
과연 그동네 살수 있습니까?

그럼 그 분들이 어디로 이동할 까요? 강북, 분당?
아닙니다. 결론은 송파나, 서초로 이동하겠죠, 그래도 강남권을 형성하고 있고, 생활 인프라가 못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서초구는 실구매자가 탄탄하게 받혀주는 형상이 됩니다.

세번째, 삼호가든, 반초3단지등이 재건축을 시작하면 전세 수요와
매매 수요가 역시 탄탄하게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네때가 그 단지들이 완성되고, 잠원지구등의 어떤형식으로든지
정비가 된 후, 삼성단지의 서초4동 영역이 부상하면
명실상부, 실수요가 받침이되는 최고의 주거단지가 될것입니다.

너무 낙관적일지 모르지만, 몇몇 대치 친구, 직장동료들과
집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한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