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정부의 문제는 가진 자의 기준이
너무도 단.순.하.게.
어느 지역에 사는 지만인 것 같다.

처음 글을 쓰신 분의 요지는
해당 지역내에서도 서민들이 많다는 것과
여론을 이용해 무조건 해당 동네 사람들을 투기꾼으로 몰아세워
완전하지 않은 정책을 아무 저항없이
끌고 간다는 것을 비판하신 것 같고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정부는 국민 정서를 이용해 재정확대를
교묘하게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책은 이미 실패한 것에 대한
대안으로 내놓는 정책에 불과하나
그에 대한 반성은 전무하면서
특정지역 거주자들을 무조건
투기꾼으로 모는 대만 혈안이 되어있다.

집 가진 자에 대한 세금을
더 많이 걷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정부가 내놓은 정책의 일련을 과정들을 보고
잦.은. 정.책.의. 실.패.로 수도 없이 바뀌는
정책으로 인한 피해자는 고려하고 있는지,
성공하리라 예측되는 정책을 편다고
생각하는지 무척 궁금하다.

문제는 정부가 재정 운용을 엉망으로 해놓아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금을 더 많이 걷어야 하고
이를 부동산 정책에서 국민 감정을 이용하는
쉬운 방법으로 해결한다는데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정책들이
결코 부동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있으며
이로인한 피해는 역시 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만일 개인택시 운전자인데
정부는 국민이 절약하지 않는게 문제다 하면서
즉 국민을 탓하면서(투기 세력을 탓하면서)
기름값의 세금 60%는 그대로 두거나 올리는 것에 대해
(양도세, 보유세)
월급쟁이 운전자는(집 가진 사람들 욕하는 사람들)
정부가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할까.
결국엔 자기 월급도 깎일텐데?(전세값 상승)
그 사람들은 개인택시 운전자가 되는게 목표일텐데?(집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