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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교, 중학교 걸어 다닌는게 자랑인가요? 요즘이 뭐 조선시대처럼 군에 하나씩 향교가 있는 시대 인가요?

사립초등학교가 아닌 이상 초, 중등 걸어 갈일은 없거든요. 거의..

2. 교통의 천국이요? 어딜 기준으로 교통의 천국이죠?

물론 의정부, 양주등 경기북부 보다 고속 도로가 많은 건 사실이나 그건 모두 경기 남부의 자랑이죠..

3. 지하철이요? 요새 지하철 없는 동네 있습니까? 더욱이 산본은 고가 형태의 역사라 도시의 단점이 지하철 역사 아닌가요?

그리고 수원역이 가까운게 장점인가요? 정말 웃지 않을 수 없네요. 어차피 산본은 안양이나 안산, 수원, 서울로 돈 벌러 가야 하니까 자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ㅋㅋㅋ)

4. 자연환경이요? 대한민국 70%가 산입니다.. 수리산 물론 좋죠.. 근데 산본은 수리산 밖에 없으니까 수리산에 목메는 거 아닙니까? 사진 갤러리를 봐도 만날 똑같은 사진 뿐... 정말 좋은 것도 한두번이죠..

옛날에 어떤분이 분당과 비교해가며 올리셨던데 정말 과관이더군요.

5. 생활환경이요? 5개 신도시네에서 쇼핑, 의료등 여러 시설이 가장 떨어지는게 산본 아닌가요? 그리고 지방에도 다 하나씩있는 이마트로 생활환경 좋다고 평가 하는건 우습지 않나요?

경기도 내에서 가장 호재 없는 동네가 군포시 아니던가요? 그렇게 아파트 값 올리시려면 약발 떨어진 수리산에 목메지 말고 벤처단지나 바이오특구, 문화밸리등 특화된 아이템으로 사람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집적시설을 만들어 달라고 시에 건의 하시죠..

여기게시판에 글 올리는것 보다 시정 발전을 위해 군포시 게시판에도 글 좀 올리시죠.

제가 생각하는 산본의 자랑은 외곽순환도로에서 내려오다 보이던 그 성당인가 하는 그 건물과 그 주변 환경 뿐이네요.. 그것도 요새 산본 사람들 게시판에 도배질 하는거 보면 싫어 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