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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어서 살기는 편합니다.
단점은
할인마트가 하나밖에 없어서 항상 마트가 복잡하고 계산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백화점이 없고 상권형성이 미흡하여 꼭 평촌이나 안양을 나가서 해결해야 합니다.
화물터미널이 확장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트럭들이 도로를 질주하게 됩니다. 도로마다 시끄럽고 먼지가 날리겠죠.
고압선 철탑이 산둘레를 치고 있고 가장 좋다는 8,9단지 중 일부는 고압선 철탑 바로 아래에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살다보니 물놀이를 할곳이 전혀 없습니다.
계곡도 없고 아이들을 데리고 갈 야외수영장도 없습니다.
넓은 평수는 대부분 산본역에서 15분정도 걸어야 있습니다.
너무 멀어서 지하철로 출퇴근하기는 버겁습니다.

좋은점은 산이 많고 공원이 많습니다.
서울과 가까운데도 시골에 사는 듯이 아늑하고 녹지공간이 많습니다.

이번에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당분간 특별한 호재가 없는 곳이라서 더이상 오르기 힘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