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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교육,문화,교통,생활비,관리비,단기/중기/장기 투자가치 등 여러 면을 두루 종합해 보았을 때, 미성2차32평과 한양1차27평이 전체적으로는 비슷합니다만, 한양쪽이 조금더 메리트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투자나 내집마련을 하고 싶어도 한양 쪽은 매물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1차 27평형이 1,2,6,11동 네채인데 강변 쪽의 주거 조건이나 조망권이 훌륭한 11동은 아예 단 한채도 매물이 없고, 그나마 나머지 동에 몇개 있을까 말까 해서 아무래도 매물을 거둬들인 듯한 인상입니다. 그에 반해 미성 32평은 요즘 시세보다 5천에서 많게는 1.5억까지 높여서 내 놓은 매물이 쏟아져 나와있는 상황입니다만 너무 높은 가격에 나와 있어 입질이 뜸한 듯 합니다. 

생각건대 미성을 시세(6.0-7.0) 내에서 살 수 있다면 단/중기적으로는 투자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일단 현 매물들은 너무 호가를 높여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반대로 한양은 부동산에서 시세보다 더 준다고 해도 매물이 없다고 할 정도니 당분간 매물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어쨌거나, 곧 나올 종합대책을 기다렸다가 움직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