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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생활 보면 동네 수준을 알지요.
네이버인가? 부동산 사이트의 게시판에 누가 올린 글을 보니
목동은 고등학교때까지만 살다 다시 나가는 동네라고 하던데요.
잘 모르지만 강서 인천쪽에서 많이 이사오는 그냥 30평대가 강한 그냥 평범한 동네 아닌가요?



'홀인원'은 부자순?

[스포츠한국 2005-01-08 08:22]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거주자, 아시아나골프장, 혼마 골프채와 던롭 볼.’
홀인원을 기록할 수 있는 최고의 확률 조합이다. 대한골프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록된 홀인원 수는 전국 67개 골프장에서 1,818개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아시아나골프장은 111개의 홀인원이 쏟아내 레이크사이드(73개), 뉴서울, 경주신라(이상 71개) 등을 제치고 최고 ‘홀인원 명당’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나 동코스 16번홀은 지난해 모두 19개의 홀인원을 기록, 최다 홀인원 홀이 됐다. 이어 아시아나 동코스 11번홀(18개), 골드골프장 챔피언코스 2번홀, 창원골프장 동코스 7번홀(이상 17개) 등도 많은 홀인원을 쏟아냈다.

홀인원 당시 사용한 골프채 브랜드는 246명이 사용한 혼마가 가장 많았고, 캘러웨이(189명), 미즈노(140명)가 뒤를 이었다. 볼은 던롭(468명), 타이틀리스트(412명), 나이키(108명) 순이었다.

홀인원 기록자는 지역별로 보면 서울(728명)이 가장 많았고, 그중에서도 강남구(154명) 거주자가 다수를 이뤘다. 아파트단지별로는 국내 최고가를 자랑하는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입주자(18명)가 홀인원 기록에서도 ‘으뜸 파워’를 과시했다. 서초동 삼풍아파트(13명),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이상 10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홀인원 기록자 가운데 20명은 두차례나 홀인원을 경험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알바트로스 기록자도 13명에 달했다.

정동철 기자 ball@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