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두 상현동의 성원아파트를 구입한지 얼마 안되어 잘은 모르겠는데요... 실은 전 어느 부동산 전문가의 권유로 사게 되었거든요.
막상 가보니 온통 아파트로 뒤덮인 지역이라 왜 유독 이 아파트를 콕 찍어 줬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조금 망설였어요. 그런데 성원 48평 그것두 116동을 집 구경한다고 들어섰는데 "와~ 좋다" 뭐 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주변 아파트들이 2000년 이후에 입주했다지만 1999년에 입주한 이곳과 뭐 별루 크게 구조가 잘 나왔다거나 아님 학군이 다르다거나, 또는 새아파트 느낌이 팍팍 난다거나 하지두 않았기에 같은 평형인데두 몇 천이 차이가 나니 저렴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또 개인적으로 전망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터라, 116동에 들어섰을때의 탁 트인 앞산(이름은 모르겠고^^;)의 전망은 탄성을 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상현동 어디서두 이렇게 조용하고 아늑하고 전망좋고 게다가 교통두 편한 곳은 찾기가 힘들것 같았어요. 여기저기 다녀본 결과...
게다가 상현동 금호 베스트빌 분양할때 제가 분당에 있는 모델 하우스를 가보아서 지금도 기억하는데, 분당이나 강남의 아파트들이 아니더라도 타지역 집값이 요 4~5년 사이에 가격이 얼마나 뛰었는데, 수지는 거의 제자리 걸음 수준의 가격 변동만 있었잖아요. 
바로 저평가였죠. 것두 심하게...  이제 집사고 조금 올랐는데 저는 이런 가격 변동이 겨우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서서히 친환경적인 입지나 강남과의 접근성 그리고 계속되는 주변의 신도시 건설과 이미 착공된 신설 도로들의 완공등. 이루 셀수없이 많은 호재의 한가운데에 여러모로 잇점이 있는 성원아파트는 여전히 메리트가 가장 큰 곳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주위 분들의 이야기에만 귀기울이지 마시고 직접 각 단지마다 방문해서 주위 환경과 실내에서 바라다보이는 전망등 꼼꼼히 따지고 결정해서 후회없는 선택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