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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살다 2003년 3월 초기 입주하여 지금까지 살고있는 주민입니다.제 나이는 40대 이구요. 일부 분들처럼 아파트 가격을 올리기위해 실상을 부풀리거나 있지도 않은 것을 있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제가 현재까지 살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좋은점 첫째는 앞에서도 어느 분이 언급한 것처럼 지상에 주차장이 없어 차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이 적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으며,아침저녁 아파트 내에서 산책 또는 조깅하기에 좋습니다.

둘째 주차공간이 넓어 주차하기에 그만입니다. 지하 2층까지 있으며 전체세대 당 1.1대의 공간을 가지고 있고 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셋째 저는 현재 31평에 거주하고 있는데 아마 31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주공간이 넓고(써비스 면적이 11평 이며 안목치수를 적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붙받이장이 적절한 곳에 있어 가구배치및 잡동사니를 보관하는데 그만입니다(특히 전면 발코니 정말 넓습니다). 

넷째 냉장고(660리터),식기세척기 ,컬러홈오토시스템, 인공지능 렌지 후드,음식물 탈수기,싱크대 정수형 페달밸브가  빌트인으로 조합원 지분용 세대에 기본으로 설치 공급되어 있으며 실내자동온도 조절기능을 가진 개별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주상복합 못지 않은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섯째 층간소음 걱정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건축 당시 부터 한간에 떠돌았던 이전에 건축된 래미안아파트의 층간소음의 이슈화로 인해 당시 조합원들이 특별히 신경을 곤두세워 삼성에 지속적으로 소음차단에 대한 요청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도 여러번 홈페이지를 통해 강력하게 요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섯째 사용된 건축 자재들이 상당히 고급의 자재를 썼습니다.특히 욕실은 이태리제 타일로 시공되어 있고(인테리어 업자가 얘기해주더군요) 욕실은 세면대는 모두 미제입니다. 또한 내장재들도 상당히 고급의 자재들을 사용한 것으로 압니다.(단열재는 KCC방균 석고보드,창호는 모두 KCC를 사용했으며 안방은 맥반석 몰탈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일곱째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로 광랜설비가 되어있어 회사보다 인터넷 속도가 더 빠릅니다(100 Mbps). 그리고 케이블TV,위성TV 수신설비가 기본적으로 구축되어 있어 각세대 내 벽면의 단자에 수신기만 연결하면 곧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전원단자,TV/LAN 단자,전화단자 각방의 2개 벽에 각각 있습니다.)

여덟째 아파트 용적률 214%로 아마 서울에서는 드물 정도로 괘적합니다. 조경 또한 아름답게 만들어 졌습니다. 여름에는 정원 내에 조그만 개울에 물이 흐릅니다.

아홉째 단지 내에 놀이터가 3개나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습니다.각 놀이터 마다 있는 놀이기구 또한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나무와 플라스틱으로 잘 마감처리 되어 있고 바닥은 우레탄으로 처리되어 있어 부상의 우려를 막아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치상으로 큰 길에서 적 당히 떨어져 있어 주변에 소음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한강조망도 가능하고요(제가 사는 동은 한강이 보이지 않습니다.) 자가용으로 강북 강변을 타기에 편하고 지하철도 마포역과 대흥역에서 800 m이내에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정말 쉽습니다.또한 주변에 유흥가나 공장 혐오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살기에 괘적합니다.
  
하지만 미흡한 점은 현재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아이들의 교육적인 여건이 미지수 인 것 같다는 것인데 특히 근방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아직은 미덥지 못한 것이 흠입니다. 하지만 점차 주변이 재개발되면서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초등학교만 하더라도 타 지역 학교 보다도 뛰어난 설비와 환경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거리 상으로 400미터 거리입니다) 따라서 중학교나 고등학교도 시간이 지나면 현재의 초등학교처럼 좋아질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용강삼성래미안 아파트는 일부 자녀들의 교육적인 우려이외에는 전혀 살기에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아파트라고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혹 제가 기술한 부분에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 주십시요.언제라도 수정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