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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본뿐만아니라 일산,평촌,강남 등등에 살아보았습니다.
분당은 몇번 가보았는데, 첨에는 좀 살만한 도시같더니
정신없더군요..

제가 살아본곳중에 일산이 환경은 나은편이었던것 같은데
너무 교통체증이 심해서 불만이었습니다..

현재는 산본에 살고 있는데, 여기는 대체적으로 서민적이어서
살만합니다, 자연 환경도 좋고요.

제가 여기 사는이유는 골프장이 가까와서 삽니다.
집마루에서 보면 앞에 산이랑 학교가 보이고요..

그런데 요즘 게시판이 너무 시끌하군요..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재미 있는데, 사실 산본이 싸긴 너무 싸죠?
다른곳 서울/강남 집팔면 같은평수나 아니면 평수Upgrade하고
내부 인테리어 돈들여도 3채는 가능하더군요.

하여간 전 집값오르는건 좋습니다만, 너무많이 올라서 인심사나와
지면 싫습니다. 아직도 이동네 인심은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