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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예기와 비슷하네요.특수학교도 좋습니다.그리고 본인도 군포시 홈페이지에 특수학교 설립을 여러차례 건의 해본적도 있습니다.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산본인근에 특수학교 제법 있습니다.안양에 있구요,의왕(말이 의왕이지 군포에서 아주 가까움)에도 있고 과천에도 있습니다.서울에도 강남보다는 강북에 오히려 있습니다.그 유명한 대원외고도 강북 중곡4동에 있습니다.그래서 강북에 부자들이 몰려드나요? 강남 대치동에 특수학교가 있나요?강북에서도 대원외고가 있는 중곡동보다  중계동쪽에 유명학원가가 먼저 들어섰고 그 결과 중계동쪽이 강북에서 교육환경이 제일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특수학교가 들어서면 학원들이 모여든다는데 산본에 대형학원가가 들어설 정도의 공간이 있을 까요?그리고 특수학교가 들어서도 그학교가  명문학교로 성장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과천외고가 설립된지 제법되었는데요 아직 명문학교로 불리어지긴 이른 것같습니다.(참고로 우리애가 거기졸업하여 대충은 알고있습니다).또 우리가 생각하여야 하는 것은 교육환경의 변화입니다.고교평준화제도이고 당분간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어찌되었던 우리 산본이 교육도시로 크게 성공하여 산본에서 살고 싶어도 교육문제로 산본을 떠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