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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얘기하신 4/3일자에 누가 썼다는 글을 도무지 찾기가 어렵군요. 그 날짜로 가봐도 글쓴이의 아이디를 확인하려면 그걸 전부 다 열어봐야 하는데... 너무 많아서...

음...
청솔마을엔 청솔초도 있고 늘푸른초등학교도 있습니다.
일단 학교명을 잘 확인하실 필요가 있구요...

늘푸른초등학교의 학력평가 어쩌구는 사실입니다.
단지 그 학교가 학군이 맘에 안들어서 수내동으로 가신 분이 있다면,
그건 학교 때문에만 간 것은 아니겠지요. 남의 사정을 말도 안들어보고 추측하긴 어렵겠죠.
현재 늘푸른 초등학교를 다니는 일반 아파트는 적고, 주상복합이 많습니다. 그 일반 아파트에는 32평형이 최고이고, 더이상의 큰 평수가 없습니다. 큰 평수는 주상복합에 있지요.... 넓은 평수에다가 늘푸른초등학교를 다니려면 결국 주상복합을 사야하는데... 아시다시피 정자동 주상복합 큰 평수 가격 장난 아닙니다.

이사를 가신데는 그 분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분명한 건 늘푸른초교는 개교한지 1년 조금 지났고, 학교시설 부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전 물론 그 앞엔 살지만 제 애가 어려서 아직 학교를 안 다니는 관계로 내부는 직접 못 봤지만, 단지 내 사람들의 얘길 들어보면 학력면에서도 좋다고 하더군요.

늘푸른이 학교가 안 좋다는 얘기는 어쨌든 첨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