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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 살다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2년전에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오게된 계기는 친척분이 이곳 아파트에 이사오셔서 집들이에 우연히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마음에 들었던것은 주변에 지저분한 상가들도 없고 산도 있어 공기가 매우 맑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자녀가 2명이 있었기 때문에 학교의 위치도 고려를 해야 했었는데 바로 동 옆에 서원초등학교가 있어 너무너무 안심이 되었고 남편이 강남쪽으로 출퇴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교통도 생각을 해야 했습니다. 친척분 말씀은 조만간에 영덕양재간고속도로가 생기고 몇년후에는 전철이 들어오기 때문에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것은 그렇게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이사를 하게 되었고 2년후에 이곳을 선택하게된것이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요즈음 들어서 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아이들이 기관지가 약하고 면역이 약해서 그런지 서울에 있을때 감기나 기침, 피부 알레르기 때문에 줄 곧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특히 아이들 건강에 무척 신경을 많이 써서 마음고생도 많이 했었는데 여기서는 정말 거짓말처럼 감기나 기침때문에 혹은 피부알레르기 때문에 소아과를 가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요즈음 암으로 인한 사망율이 높다고 하는데 공기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았을때 우리아이들의 건강하나 만큼은 걱정을 덜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해지는 법 공기좋은 곳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욕심을 부려서 최근에 새로 생긴 용인에 있는 최고의 외국어고등하교도 갈 수 있는 혜택도 생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용인거주학생의 30%가 그곳학교에 갈수 있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집값도 올랐고 요즈음 상현동에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영덕양재간 고속도로가 5월에 착공이 확정이 되었고 주변에 공원화계획도 많고 바로 옆 판교보다 더 큰 이의신도시와 함께 상현동도 포함하여 개발이 되며 2011년까지 지하철이 상현동에 생긴다고 합니다
그외에 BRT교통시스템,전주지중설치등등 ...
저는 노후까지도 여기서 보낼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