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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거 파크타운대림과 샛별우방에 살아본 사람입니다.
분당은 거의 어느곳이나 단지내 초등학교가 가까이 있고 아직까진 지하철보단 버스노선이 훨씬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살아본 경험자로서 두 동네에 관해서만 말씀드릴께요. 그리고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샛별마을 - 먼저 샛별마을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자연환경입니다. 앞에 중앙공원과 뒤에 불곡산이 있어 특히 어린자녀가 있으시다면 자연속에서 유해시설 없이 아이들을 키우실수 있고 등촌초등학교도 큰 도로없이 안전하게 등교시킬 수 있습니다. 지하철은 좀 멀어 역세권은 아니지만 샛별마을 앞은 거의 모든 분당의 버스노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서울출근이 용이합니다. 다만 상가시설이 타 아파트에 비해 부족한 것은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우방에 살아봤는데 23평형이 복도식(사실 에레베이터를 중심으로 두집씩 분리되어 있어 복도식 아파트의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방도 3개구요)입니다. 삼부는 저층(5층)이라 아마 계단식이고 구조는 좋을듯 싶습니다. 라이프,동성쪽은 잘 모르겠지만 초등학교는 오히려 이쪽이 더 가깝구요.


파크타운 - 파크타운 역시 각종 편의 시설이 넘 잘 갖추어져 있고 중앙공원 가깝고 평판이 아주 좋다는 내정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양재 출근이시라면 샛별보다 오히려 고속화 도로를 이용하여 더 가까울 수 있는 버스노선도 있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님이 염두해 두시는 20평대는 주상복합식 복도식 고층으로서 좀 복잡합니다. 주차장도 타 동에 비해 좀 부족하거 같구요. 이런 점만 빼면 생활하시기엔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춰진 최상의 주거지역이랍니다.

이상 몇자 적어봤는데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부디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