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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이란 곳이 시화공단 배후에 있기때문에
공단에서 배출되는 냄새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또 그 영향으로 공기도 그다지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심각성에 대해서 시청, 동민, 업체가
깊이 공감하고 오래 전부터 개선작업을 통해 몰라보게
나아지고 있고, 계속해서 개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보다 미래를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곳은 조성 초기부터 부각됐던 이런 문제로 인해
오히려 더욱 청정한 도시로 변모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말에 지방 소읍인 처가집을 깄다왔습니다.
정말 밤공기가 좋더군요.
머리를 들어 밤하늘을 보니 선명한 빛을 발하는 무수한
별들이 머리위로 쏟아질 듯 눈앞에 다가오더군요.
밤공기가 제법 쌀쌀하였는데도 한참동안 밤하늘을 바라보며
어린시절을 회상해 봤습니다.

우리의 정왕동은 다른 수도권 도시와 달리 정말 좋은 환경을
주변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과 노력으로 시골 밤하늘의 별처럼, 밤공기의 신선함
같은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탈바꿈시켜 모든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곳으로 만들어 갑시다. 조만간 그렇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