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도화동 현대1차 30평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거주자로서 냉정하게 판단해서 입지조건이나 평면 등이 마포삼성이나 현대2차보다 약간 빠지긴 하죠
하지만 이것은 준공년도가 차이가 나니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좀 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공덕역도 걸어서 10분이 안걸리고 저처럼 몸약해서 골골한 사람도 전철역까지 걸어서 문제된 적 없구요 오히려 마포역과 공덕역 모두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버스 갈아타기도 좋아져서 교통편은 좋습니다
제생각에는 부동산업주들의 문제가 큰 것 같더군요
제가 최근 시세를 알아보려고 몇군데 전화를 하니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평면은 아시죠? 작은방이 적게 나온거.."라던가 "값이 싸니까 많이들 알아보죠"라는 등 ...
부정적인 입장으로 설명을 하더군요
입주자임을 떠나서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값이 싸서 부동산은 사라는 중개업자가 어디 자격이나 있답디까?
입지도 좋고 발전가능성(앞쪽 철길 없어지고 공원화됨, 공덕로터리에 롯데가 40층 규모로 주상복합을 건설예정, 용산미군기지 이전 등등)도 높은데 어찌 그런 답답한 답변을 하면서 중개료를 받고 일을 하고 있는지...
하여간 오늘 시세나 알아보려고 전화통화하다가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런 사이트가 있어 몇자 적고 지나갑니다

참고로 전 2001년도에 30평 구입해서 수리하고 살고 있는데 배달온 아저씨나 친구들도 집 좋다고 마음에 들어합니다
저도 만족하고 살고 있구요
다만 언덕에 위치하고 중앙난방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려 갈팡질팡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저 지난 10월에 첫애 낳고 이집서 키우고 있는데 감기 한번 안걸리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언덕이라고 해도 다니기 불편한 적 없었구요..
집도 경험을 해 보고 구입하면 얼마나 좋으련만 이렇게 커뮤니티라도 있어 몇마디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행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