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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이 심해질 도로하나 뚫린다고 집값 영향주냐고 하셨는데
그런 논리라면 용인지구의 난개발로 과거 2-3년하고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분당의 주출입구인 고속도로, 내곡도로, 수서도로등이 정체의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도로 진입이 쉬운 단지들은 분당 어느곳보다도 집값이 많이 올랐죠.

님이 말하는대로 엄청나게 짓고있는 집들때문에 도로가 생기자마자 주차장이 된다면 그 도로가 개통안될 분당은 앞으로 생지옥이 되겠네요.
그나마 그 생지옥에서 분당 다른곳보다 좀더 빨리 탈출할려면 진입로와 가까운곳이 훨씬 유리하겠죠.

님의 논리라면 진입로 부근이 그럴진대 장안타운이나 분당동 샛별마을등 비교적 분당 안쪽 동네는 분당 빠져나오는데만 해도 한시간은 족히 걸리겠네요.
그러면 공원조망이니 웰빙이니 하여 그동네 사는분도 어쩔수 없이 도로가로 나오고 싶지 않겠읍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도로가 설사 정체가 되더라도 도로의 개통은 그 지역의 호재가 되는 것입니다.
님의 말처럼 주차장이 될지는 또 두고봐야 하는 얘기고요.

길 뚫리는곳에 집값 땅값오른다는 초딩도 아는 부동산 투자의 아주 기본 상식아닌가요?
님이 염려하는 바는 무엇인지 알겠으나 그렇다고 너무 부정적인 잣대로만 바라보는 관점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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