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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덕-양재도로는 어느 대학 연구기관에서 현재 용인시에 아파트 추가공급이 더이상 없다는 가정하에 이미 공급되어 공사중인 아파트만 다 입주해도 개통과 동시에 주차장이 된다는 교통영향평가 발표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전시행정용 도로죠.
이미 완공 되고 다른 도로를 하나 더 뚫는다면 모를까..
(동백-신림 도로가 진행 되었다면 좋았을텐데 오리, 미금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꽤나 반대 많이 하셨죠.)
그나마 지금 또다시 난황을 격으며 언제 착공될지 모르는 미궁에 빠져있구요.

더군다나, 그 도로 편도로 한번 이용하는 통행료가 1600원입니다.
난방비 2~3만원 차이로 지역난방아파트와 개별난방아파트가 몇천만원씩 차이가 나는 판에 과연 아파트가격에 영향을 미칠까요?
성복동 대형평수에서 노후를 즐기며 가끔 자식들 보러 서울 올라오시는 분들이나 이용하지 저같은 서민은 이용 못할것 같습니다.

오히려 용인에서 올라오는 차들이 서울 갈 때 분당 들어갔다가 다른 고속화도로 타는게 더 싸고 빠르다며 미금으로 쏟아져나올지도 모릅니다.
진정한 호재가 되려면 아예 그 길이 연결되지않아 용인시민들이 100% 이용할 수 있게 해줘서 더이상 성남대로와 수서-분당고속화도로에 경기65 차량이 얼쩡거리지 않아야합니다.